치치할시 조선족 제6회 ‘아리랑’ 전통문화예술축제 열어

2025-01-08 09:10:40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 지지


흑룡강성 치치할시 조선족문화원에서 주최한 치치할시 조선족 제6회 ‘아리랑’ 전통문화예술축제가 일전 치치할시조선족문화활동중심에서 막을 올렸다.

행사에서 조선족문화원 전창국 원장, 조선족문화원 부원장이며 선명예술단 단장인 조춘애가 지난 한해의 사업총화와 함께 올해 조선족문화원의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총화에서 전창국 원장은 “치치할시 산하 6개 문예단체가 현재 맡은 바 민족문화사업을 지지해주고 있으며 또 지난 한해간 여러 행사에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준 덕에 이 같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에 전력을 다하고 치치할시조선족문화원에 아낌없는 협찬을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기증식과 래빈 축사도 함께 펼쳐졌다.

2024년 12월 30일은 윤동주 탄생 107돐 기념일이다. 문화원의 리춘옥 교원이 윤동주가 1941년에 쓴 시 <별 헤는 밤>을 랑송했다. 한편 지난해 사물놀이와 장타령을 무대에 올린 선명예술단에서는 이번에 또 새로운 종목인 <품자장구>, 북병창 <붉은 해 솟았네>를 선사해 무대공연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무대에 오른 장백산무용팀에서는 민족정서가 다분한 전통무용 소고춤과 사발춤을 선보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선명마을 로인협회에서 출연한 춤 <그네 뛰는 처녀>, 문화원무용단의 부채춤도 관중들의 찬탄을 자아냈다.

  흑룡강신문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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