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자치구 뎅쳰, 고원 흔드는 흥겨운 러바춤
북채가 떨어지자 북소리가 울린다. 서장자치구 챰도 뎅쳰현 츠두진의 초원에서 최근 우바촌 문예공연팀이 러바춤을 연습하고 있다. 60세의 러바춤 계승자 아니가 옆에서 제자들의 춤동작을 열심히 지도하고 있다.
러바춤은 북춤이자 소리, 노래, 춤, 곡예가 어우러진 종합공연예술로 2006년 제1기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였다.
아니는 “14살 때부터 어머니와 러바춤을 추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가 농사일을 마치면 아이들이 어머니 곁에 둘러앉아 어머니가 들려주는 러바춤의 력사를 들었다고 회상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통적이고 오래된 무용예술에 빠져들었고 춤을 춘 지 어언 46년의 세월이 흘렀다. 환갑이 된 나이에도 여전히 러바춤을 사랑하며 지금은 러바춤을 가르치고 계승하는 것을 주업으로 삼고 있다. 아니는 제자들이 더 크고 좋은 무대에서 러바춤을 선보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러바춤의 멋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화넷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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