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련휴가 끝나면서 기관, 단위 사업일군들이 잇달아 일터에 복귀했다. 이때 되면 휴식기간 업무 공백으로 인해 기밀유지라는 ‘끈’이 풀리기 쉽다. 어떻게 상태를 조정하고 마음을 가다듬어 기밀 유지 사업의 느슨함을 피면할 것인가? 아래 기밀유지 ‘일곱가지’ 사항을 소개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기밀 확정에서 참다운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명절 후 출근시에는 ‘사람은 일터에, 마음은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 문서, 자료 작성 과정에 기밀 권한, 기밀 사항 범위 및 절차에 따라 기밀사업을 엄격히 수행해 고급 기밀을 저급 기밀로 확정하거나 저급 기밀을 고급 기밀로 확정하고 기밀임에도 확정하지 않거나 무분별하게 기밀을 규정하는 등 법규위반 행위를 방지해야 한다. 특히 비밀규정 권한이 없는 단위에서 무분별하게 기밀을 확정하거나 기밀규정이 필요 없는 문서를 무분별하게 기밀로 규정하는 것은 사업능률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문서의 효과적인 관철에 불리함과 아울러 기밀유지 비용을 증가시켜 오히려 기밀유지에 불리하게 된다.
◆설비를 사용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명절 후 업무에 복귀한 뒤 사무환경, 사무설비를 전면 점검하고 관련 요구 사항에 따라 설비 비밀번호를 제때에 교체하여 안전보호를 잘하며 비기밀 정보 시스템, 비기밀 정보 설비로 국가기밀을 저장, 처리하는 것을 엄금한다. 사실상 인터넷에 련결된 컴퓨터에 기밀문서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것은 기밀정보를 완전히 개방된 환경에 두는 것과 같아 기밀 류출 위험이 매우 크며 언제든지 바이러스나 취약점 등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
◆문서를 전달할 때 세심해야 한다
명절 후 일터에 복귀한 뒤 기밀 관련 담체의 기밀관리를 강화해야 하며 특히 가장 중요한 기밀문서라는 중점을 둘러싸고 문서 발송 수신, 전달, 사용, 보존 등의 기밀관리를 엄격히 함으로써 기밀문서가 기밀경로를 통해 전달되도록 확보하며 규정을 어기고 기밀문서를 복사, 촬영, 스캔, 보관, 전송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해야 한다.
◆담체를 소각할 때 조심해야 한다
명절을 마치고 일터에 복귀한 뒤 제때에 기밀 관련 담체를 점검, 등록해야 한다. 명절기간 기밀문서 처리가 규범화되였는지 검사하고 기밀 취급 문서자료, 기밀 관련 담체 수량을 꼼꼼히 확인하여 장부와 실물이 일치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기밀 취급 담체를 소각할 때 마땅히 점검, 등록, 심사비준 절차를 수행함과 동시에 기밀행정관리부문에서 설립한 사업기구 또는 지정된 단위에 보내 페기해야 한다. 기관, 단위가 사업의 필요에 따라 스스로 소량의 국가 기밀 담체를 페기할 경우 국가 기밀 기준에 맞는 소각 장비와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인원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인원관리는 기밀관리의 핵심이며 기관, 단위에서 기밀사업을 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핵심변수’이다. 명절 후 일터에 복귀한 뒤 인원의 기밀관리를 규범하고 강화해야 하며 파견기간이 짧고 인구류동이 빈번하다는 리유로 파견, 초빙 등 인원의 기밀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며 심사 후 근무, 강습 후 등용하도록 하며 경상적으로 경시, 교양을 실시해야 한다.
◆회의 배치는 꼼꼼해야 한다
기밀회의 관리는 인원, 담체, 장소, 장비 등 여러 면과 관련되기에 약간의 소홀함이 있어도 기밀 류실, 류출이 발생할 수 있다. 명절 후 기밀회의를 소집하면 전방위적으로 관리를 강화하여 참가자를 엄격하게 통제하고 회의 자료를 엄격하게 관리하며 회의장 입구의 잘 보이는 곳에 기밀환기 표시를 배치하고 휴대용 전자설비 등 반입을 금지해야 한다.
◆기밀선전교양은 꾸준해야 한다
명절 뒤는 기밀예방의식이 해이해지는 시기이다. 본 단위, 본 업종, 본 분야의 실제에 립각하여 기밀선전교양을 꾸준히 틀어쥐고 적절한 시기에 기밀강습을 조직하여 목적성 있게 기밀경시교양을 잘해야 하며 형식이 다양한 기밀사업 경시를 통해 ‘명절 분위기’가 ‘기밀 분위기’를 약화시키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국가기밀이 이미 류출되였거나 류출될 가능성이 있음을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보완조치를 취함과 아울러 즉시 동급 비밀행정관리부문에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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