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사망 7명 부상

[카불 2월 11일발 신화통신 기자 섭신우]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성에서 자살식 폭발 습격사건이 발생해 이미 5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부상했다고 해당 성의 경찰측이 밝혔다.

쿤두즈성 경찰국 대변인 쥐마틴 하크사르에 따르면 습격사건은 쿤두즈성의 수부 도시 쿤두즈시의 카불은행 앞에서 발생했으며 습격자가 폭탄을 터뜨려 은행 경비원과 민간인을 포함하여 5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부상했다.

하크사르는 세부적인 부분은 더 이상 피로하지 않았고 관련 부서에서 이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이번 습격을 실시했다고 발표한 조직이나 개인이 없다.

근년에 아프가니스탄 각지에서 폭발사건이 빈번히 발생했으며 극단조직 ‘이슬람국가’가 자기들이 정부 건물과 학교， 공공기관 등을 목표로 여러건의 습격을 진행했다고 공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