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전 주 15만여명의 중소학교 학생들이 일제히 새 학기를 맞이했다.
오전 7시, 새 학기를 맞은 연길시신흥소학교 교정은 학생들의 웃음소리, 대화소리로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학교의 교장과 교원, 학생 대표들이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각 학급에서도 다양한 형식으로 새 학기 환영식을 펼쳤다. 이어 신흥소학교 전체 학급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안전 및 방호’, ‘교정안전’ 등 다양한 주제를 둘러싸고 ‘개학 첫 수업’을 펼쳐 겨울방학간의 학습과 생활을 총화하고 새 학기 결심을 굳혔다. 연길시신흥소학교 5학년 6학급 려찬우 학생은 “새 학기에 학습과 휴식 시간을 잘 조절해 학교 생활에 림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하는 동시에 로보트동아리에도 참여할 것이다.”고 새 학기 계획을 밝혔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날 주내 각 학교에서는 주당위 교육사업위원회의 ‘전 주 대중소학교에서 함께 ‘개학 첫 수업’을 진행할 데 관한 방안’ 요구에 따라 다양한 형식으로 ‘개학 첫 수업’을 전개해 학생들의 애국주의 정서를 불러일으키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학생들의 마음속에 확고히 수립되도록 인도했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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