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료녕성 민족과학보급협회 제13기 회원대표대회가 심양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에 성내 여러 대학의 조선족, 몽골족 교수들과 과학기술 관련 산업분야, 의학분야 전문가 그리고 심양 지역 조선족 중소학교 대표들이 참가했다.
허영남 리사장이 지난 4년간 료녕성 민족과학보급협회가 해온 사업을 총화했다. 그에 의하면 코로나로 인해 협회 활동을 전개하기 힘든 상황이였지만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술연구 수준 제고, 과학기술 보급, 연구 성과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20명 교수로 대표단을 구성해 심무개혁혁신시범구에서 조사연구를 하고 관련 학과의 학술보고를 했다. 심양, 심무시범구, 대련, 료동과 료서 민족지구에서 과학보급 선전과 농업 재배기술 관련 과학기술 양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도 했다.
료녕성 조선족친목회, 료녕성 조선족기업가협회,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의학분회, 과학기술분회 등 성내 여러 기업가 단체들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과학연구 성과 산업화와 중소기업 제품 승격을 추진했고 교수들을 조직해 대련시조선족학교,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등 학교에 과학보급을 하고 대학입시를 앞둔 대련시조선족학교 학생들에게 대학입시와 인생목표 그리고 미래 인생계획 등 면으로 강좌를 하기도 했다. 여러 우수기업 참관 활동을 조직하며 해당 기업 과학기술 연구일군과 학술교류를 한 동시에 여러 자문 등 지원을 제공해 과학기술기업의 발전을 추진했다.
이어 회의 참가자들은 제12기 리사회의 재무보고를 심의하고 제13기 리사회 명단을 표결했다. 대련리공대학 재료학원 교수 동성룡이 제13기 리사회 리사장으로 당선되였다.
신임 리사장 동성룡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신임에 감사를 전한 후 협회를 더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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