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향원민속식품가공 대상 생산에 본격 투입

2025-03-13 07:21:31

5일, 화룡시에 위치한 굉향원민속식품가공공장에 이르니 일군들이 양념을 무친 소힘줄을 저울에 계량한 뒤 그릇에 담고 있었고 다른 한켠에서는 진공포장을 마친 제품이 살균 처리되고 있었다.

일군들이 포장 전에 계량하고 있다.


2024년 화룡시 중점 투자유치 대상인 굉향원민속식품가공 대상은 총투자액이 1300만원이고 건축면적은 4000평방메터이며 주로 한채의 공장건물과 2개의 생산라인을 포함한다. 지난 2024년 10월에 건강식품산업단지에 입주했는데 최근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대상 운영을 맡고 있는 굉향원민속식품유한회사는 주로 소힘줄, 조개살, 오징어채, 명태 등 연변특색 민속식품을 가공 및 판매하고 있는데 2개의 생산라인 전부 지능화 통제시스템을 탑재했다. 식재료 교반, 진공포장, 압축, 살균 등 과정이 전부 자동으로 진행되고 일군들은 생산라인에서 계량, 불량품 적출, 운반 등 간단한 작업만으로 생산라인의 정상적인 운행을 보장하고 있다.

굉향원민속식품유한회사 총경리 류계는 “식품산업단지에 입주하고 대상건설이 첫삽을 떠서부터 생산이 가능한 공장으로 자리잡기까지 60일 좌우밖에 걸리지 않았다. 현재 일평균 30만봉지의 소힘줄을 생산할 수 있는데 년간 생산액은 8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상의 핵심경쟁력은 살균공정에 있다. 국내 첨단기술인 전자빔 살균기술을 채택했는데 포장을 마친 제품이 해당 살균설비를 3분가량 통과하게 되면 살균공정을 마치게 된다. 고온살균 방식에 비해 식재료 본연의 식감과 신선도를 최대한 보존했고 가장 중요한 점으로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도 최대 9개월의 유효기간을 자랑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최근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판로를 동시에 개척하고 있었다. 먼저 틱톡 공식계정을 개설하고 제품을 홍보함과 동시에 인플루언서를 요청해 생방송판매 방식으로 온라인에서 첫걸음을 내디딜 계획이고 향후 일정 규모로 성장한 다음 제품에 대한 전반 요구가 비교적 높은 경동플랫폼으로 온라인시장을 확장할 타산이다. 그리고 이미 연길시의 일부 슈퍼마켓, 장춘의 신천지마트와 구아슈퍼마켓, 북경의 합마신선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기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류계는 “기존의 제품외에도 순대, 오징어, 새우젓, 게장, 각종 양념, 소고기 및 양고기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생산규모를 확대하고 제품을 일층 다양하게 하는 방향으로 모색중이다. 올해말에 3000만원을 투입해 4개 생산라인을 추가로 건설하는 2기 대상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2개 생산라인에 투입된 일군 20명 모두 당지 주민이며 앞으로 40여명의 일군을 추가로 고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향후 굉향원 브랜드를 구축하여 인지도를 차근차근 쌓고 3년 사이에 년간 생산액 3억원에 도전해볼 속셈이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화룡시 굉향원민속식품가공 대상이 성공적으로 생산에 투입된 것은 화룡시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을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을 전통음식의 생산에 접목시켜 화룡시 전통식품 가공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일조 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글·사진 전정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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