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서쫭족자치구 류주시 융수묘족자치현 간동향 간동촌에 살고 있는 51세의 묘족 녀성 양홍영은 묘족 전통의상 제작 기술의 자치구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전승인이자 류주시 민간 예술인이다.
양홍영은 어릴적부터 묘족 전통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자랐고 7살부터 어른들을 따라 묘족의상 제작을 배우기 시작해 이 기술을 점점 사랑하게 되였다.
1990년대부터 양홍영은 묘족의상 제작과 자수문화 전승을 직업으로 삼기 시작했고 점차 대묘산지역의 녀성 전문가로 성장하며 묘족 녀성들이 집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현재 양홍영이 만든 묘족 의상과 문화관광상품은 전국 각지에 판매되고 있으며 현지 문화관광산업의 발전과 함께 묘족의상은 점차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상품이 되였다.
양홍영은 오랜 시간 대묘산 깊은 자락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켰다. 그녀는 “묘족 녀성들은 묘족의상 제작의 주역이며 손에 든 바늘과 실로 대묘산 녀성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묘족의상 제작 기술을 더 잘 전승하기 위해 최근 몇년간 양홍영은 현지 학교, 묘족마을, 사회구역 등을 찾아 무료로 이 기술을 가르치며 전통기술이 더 나은 전승과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고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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