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무용계 조선족예술가 최미선 별세
중국동방연예그룹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당원이며 제4기, 제9기 전국정협 위원, 문화관광부 원로예술가, 전 동방가무단 1급 배우인 최미선 동지가 병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2025년 3월 7일 오전 9시, 90세를 일기로 북경에서 별세했다.
최미선은 1934년 7월 15일 조선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태여났으며 이후 중국 흑룡강성 녕안현 도림촌으로 이주했다. 1952년, 중앙가무단에 가입해 무용수로 활동했다. 1957년, 제6회 세계청년학생평화우정축제에서 그녀가 리드한 <공작춤>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1961년, 양력설 전야에 최미선은 중남해 자광각에서 <장고춤>을 공연했다. 이를 본 주은래 총리는 “이 장고춤은 매우 훌륭하고 민족특색이 짙다. 앞으로 이런 프로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라고 극찬했다.
독무작품으로는 <장고춤>, <희열>(제1회 전국무용경연대회 창작, 공연 1등상), <풍년곡>(문화부 무용경연대회 창작 2등상 우수공연상)이다.
기타 작품으로는 <정>, <북춤>, <비약>, <귀환>, <희나리> 등이 있다.
인민넷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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