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내 완공 계획
연길시집중열공급집단유한회사 열공급도관망 및 부대시설 갱신개조공사와 연길시연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 보이라 대기오염물 초저배출개조공사가 올해 마무리된다.
“집중열공급 면적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기존 도관망에 업그레이드 개조가 시급하여 지난해부터 개조작업을 시작했다.”
21일, 연길시집중열공급집단유한회사 부총경리 진국경의 소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열공급도관망 및 부대시설 갱신개조공사의 시공 주기는 2년이며 개조 총길이는 6408메터이다. 개조 후 도관의 최대 직경은 DN1400이고 개조 범위는 연길시 소영거리, 인민로(소영거리-조양거리 교차길목), 조양거리(애단로-우의로)가 포함된다. 지난해 10월까지 이미 소영거리, 조양거리 북쪽 구간(애단로-인민로 교차길목), 인민로 일부 구간(조양거리-영춘거리)의 도관부설 작업을 진행하여 총공사량의 약 30%를 완성했으며 현재 이미 사용에 투입되였다.
올해는 4월말에 시공을 시작할 예정이며 년내 조양거리 남쪽 구간(인민로-우의로), 인민로 부분(영춘거리-소영거리) 도관 부설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석탄보이라의 오염물 초저배출 요구에 적극 호응하고 만족시키기 위해 이 회사 산하의 연길시연서집중열공급유한책임회사는 2024년에 열원공장보이라를 개조했다. 80톤 58메가와트 석탄온수보이라(1호 보이라) 본체 1대를 개조하고 이 보이라와 140톤 98메가와트 석탄온수보이라(3호 보이라)에 대한 탈진, 탈류황, 탈산화질소물 시스템에 대해 초저배출 개조를 진행했다. 지난해말까지 1호 보이라 본체 교체 및 초저배출 개조를 마쳤으며 나머지 부분은 올해 10월말까지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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