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손을 잡고 마음과 마음을 이으며 중화민족은 한가족’, 이는 현재 연길시 각 중소학교 교정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정경이며 이는 연길시 교육분야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에서 거둔 기꺼운 성과이기도 하다.
새 학기가 시작된 이래 연길시는 ‘새 학기 출항의 돛을 올리고 성장을 호위하며 미래를 개척’ 개학시즌 계렬활동을 전개했다. 전 시 39개 중소학교는 형식이 참신하고 내용이 풍부한 담체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교육을 받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옳바른 ‘다섯가지 관념’을 수립하고 자각적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의 실천자로 되도록 인도함으로써 강한 민족정체감, 깊은 애국심, 높은 책임감을 가진 새시대 청소년을 보다 많이 양성하는 데 조력했다.
“아름답습니다. 신기합니다!” 연길시 연신소학교에서 전개한 전통문화체험 로동수업에서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도하에 물감으로 아기자기한 ‘꽃’, 몽환적인 ‘별과 구름’을 그려낸 후 하나하나의 무늬를 스카프에 인쇄했다. 사생들의 협력으로 무형문화유산인 실크스카프가 완성되자 현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놀라움에 연신 감탄했다.
이는 단지 연길시 개학시즌 계렬활동의 축소판이였다. 교실에 한정되지 않고 책에 국한되지 않으면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의식을 각종 교육수업 실천활동에 통합하는 것은 이번 활동의 가장 큰 특색이였다.
연길시 공원소학교, 리화소학교, 동산소학교, 소영진중심학교, 조양천진 조양소학교 등 학교조직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하는 ‘중화민족 한가족’ 주제대회를 전개했다. 소선대원들은 각종 생생한 이야기와 직관적인 전시를 공유함으로써 여러 민족의 력사문화와 풍속습관을 깊이 리해하고 여러 민족간의 상호 인식과 정서를 증진했다. 연길시 진학소학교, 리화소학교, 동산소학교, 의란진 북흥소학교는 무형문화유산 기예의 교정진입 활동을 통해 소선대원들이 민족문화에 대한 탐구열정을 자극함으로써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교정에서 활짝 피여나게 했다. 연길시 제3중학교, 제5중학교, 제13중학교, 조양천제2중학교 등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법률강좌를 통해 서로 다른 민족의 교원과 학생들이 평등하게 어울리고 서로 배려하도록 인도함으로써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위해 좋은 정서적 토대를 마련하고 짙은 교정분위기를 조성했다.
학교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주요 진지중의 하나로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을 어떻게 깊이있게 전개할 것인가는 연길시 교육분야가 끊임없이 생각하고 탐구하는 과제였다. 최근년간 연길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 25개의 선행학교, 32개의 표준달성학교를 건설하여 주제의 함의, 혁신방식의 담체를 끊임없이 심화하고 다양한 선전교양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중화민족공동체의식과 민족단결정신이 학생들의 마음에 새겨지고 머리에 주입되며 행동으로 실천되게 했으며 ‘동심원’을 여러 민족의 교원과 학생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되게 했다.
갈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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