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매 뒤걱정 던다
우대정책 출범, 판매 후 봉사 체계적으로 강화

2025-04-22 08:49:42

가격, 보수, 운전기술 미숙 등 원인으로 새차가 아닌 중고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연길시는 중고차 구매 우대정책을 출범하고 중고차업체의 중고차 매매를 규범화하는 등 일련의 조치로 소비자들의 중고차 구매 뒤걱정을 덜고 있다.

19일, 수백대의 자동차가 진렬된 굉위자동차무역성 중고차 전시구역에서 소비자들이 차량을 살펴보거나 가격을 흥정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중고차 전시구역 일각.

소형 차량을 살펴보고 있던 시민 리모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지 얼마 되지 않는다. 아직 운전기술이 미숙해 새차보다는 중고차가 낫다고 생각했다. 구매하면 중고차 판매기업에서 자동차 매트, 차량용 향수, 주유상품권 등 생각지도 못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게다가 최근 정부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어 이번 기회에 한대 장만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4월 15일 부터 4월 30일까지 연길시상무국에서는 중고차 구매 보조금 71만원을 방출했다. 령수증 금액(세금 포함)이 2만원(포함) 이상 5만원 이하의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3000원을 보조받고 5만원(포함) 이상 10만원 이하의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3500원, 10만원(포함) 이상 15만원 이하의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4000원, 15만원(포함) 이상 20만원 이하의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5000원, 20만원(포함) 이상의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6000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매시 차량상태와 함께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중 하나는 판매 후 봉사이다.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구매할 때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차량 내부 전자기기의 기능문제를 시간이 훌쩍 지나서야 발견하는 경우, 년식이 오랜 중고차의 발동기, 변속기, 섀시 등 자동차 3대 부품에 크고 작은 문제가 있는 경우, 엔진실내 배관이 로화돼 랭각액, 브레이크액, 방향전환 보조오일 등 액체가 새는 경우 등 일련의 우환에 대해 소비자들은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다.

이에 연변굉위중고차거래시장유한회사 총경리 윤내영은 “20년 가까이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조치가 어떤게 있을지 항상 고민했고 판매 후 품질보증, 수리보장, 권익보장 등 분야로 파고 들었다. 례컨대 현재 우리 회사에서 판매한 중고차는 1년 혹은 3만킬로메터 주행하는 동안  발동기, 변속기, 구동시스템의 부품 품질을 보장해주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3년 혹은 9만킬로메터 주행거리까지 늘일 수 있다. 차량을 구매하고 타지에서 주행하는 외지 소비자들까지 고려해 해당 품질보증을 전국 범위내에서 유효하게끔 했다.”면서 “소비자가 차량을 구매한 뒤 주행하면서 발견한 차량상태가 중고차를 구매할 때와 다를 경우 언제든지 자동차를 우리에게 되팔 수 있게 보장해주고 있다. 일전 구매자의 이 자격을 90일로 제한했는데 최근 무제한 기한으로 연장했다. 뿐만 아니라 주행하면서 고장이 나거나 차량에 문제가 생기면 수시로 굉위중고차시장을 방문해 정비할 수 있게끔 차량 정비소와 기술인재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총경리는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량상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크고 작은 사은품을 증정하며 판매 후 봉사를 더 체계적으로 보완해 향후 소비자들이 뒤걱정 없이 중고차를 구매하게끔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글·사진 전정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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