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4분기 국내생산총액(GDP)이 31조 8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했다.
통계에 의하면 농업생산의 형세가 비교적 량호하고 공업생산 성장세가 빠르며 봉사업이 비교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4분기 농업(재배업)의 증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났다. 전국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나고 봉사업 증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5.3% 늘어났다.
시장판매 증가률이 회복되였고 고정자산투자가 안정 속에서 성장을 가져왔다. 1.4분기 사회소비품 소매액이 12조 4671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4.6% 늘어났다. 전국 고정자산투자는 10조 31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났다. 부동산개발투자를 제외한 전국 고정자산투자가 8.3% 늘어났다.
화물수출입이 성장세를 유지했고 무역구조가 부단히 최적화되였다. 1.4분기 화물수출입총액이 10조 3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났다. 그중 수출이 6조 1314억원으로 6.9% 늘어났고 수입이 4조 1700억원으로 6% 하락했다.
주민소비가격이 거의 안정되였으며 취업형세가 총체적으로 안정적이였다. 1.4분기 전국 주민소비가격(CPI)이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했고 전국 도시농촌조사실업률 평균치가 5.3%에 달했다.
주민수입이 평온하게 성장했고 농촌주민의 수입 증가률이 도시주민 수입 증가률보다 높았다. 1.4분기 전국 주민 인당 가처분 소득이 1만 2179원으로 가격요소를 제외하고 5.6%의 실질적 성장을 이룩했다. 상주지에 따른 도시농촌 주민의 인당 가처분 소득은 1만 5887원으로 5%의 실질적 성장을 이룩했다. 농촌주민의 인당 가처분 소득은 7003원으로 6.5% 성장을 이룩했다.
“총체적으로 볼 때 1.4분기 제반 거시정책이 꾸준히 힘을 발휘하면서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국민경제의 첫 출발이 량호하며 회복세를 이루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혁신인솔 역할이 증강되고 신에너지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국가통계국 부국장 성래운이 이날 열린 국무원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그러면서 “현재 외부환경이 복잡하고 준엄한 상황 속에서 국내 효과적 수요의 성장동력 역시 부족한 상황이다. 경제의 꾸준한 회복을 이루려면 기반을 다지고 공고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 부문에서는 다음단계에 적극적인 거시적 정책이 보다 잘 시행되도록 촉진하고 국내 대순환을 강화시키며 여러 경영주체의 활력을 충분히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에 적극 대처하고 경제운행을 안정적으로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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