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길시중소학생과외도서표류소 설립 및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제독서활동 가동식이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서 펼쳐졌다.

연길시당위 선전부, 연길시새세대관심사업위원회, 공청단연길시위, 연길시 부련회, 교육국, 민족종교국 등 여려 부문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활동은 ‘독서를 사랑하고 좋은 책을 읽으며 독서를 잘하는’ 전민독서 리념을 실천하고 서향교정 건설을 추진하며 민족단결진보 교양을 심화하려는 데 취지를 두고 마련되였다.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에 설립된 중소학생과외도서표류소는 도서나눔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특색이 있는 사회실천활동 구역도 설치해 독서와 사회실천이 심층적으로 융합되도록 했다. 도서표류교환 구역에서 학생들은 집에 방치되여있었던 다 읽은 책들을 가지고 와 서로 교환하면서 도서자원을 공유하였고 수수께끼 알아맞추기 구역에서는 고전명작, 문학상식, 력사 등 다양한 주제를 둘러싸고 서로 정답을 알아맞추면서 열독열정과 경쟁의식을 불태웠다. 수공예품제작 구역에서는 필사신문, 책갈피 등 수공예품 제작을 통해 실천 속에서 책의 내용에 대한 리해를 깊이했으며 메모구역에서는 열독 과정에 느낀 체득을 적거나 추천하고 싶은 책의 제목을 적으며 서로의 독서소감을 교류했다.

과외도서표류소 체험을 마치고 학생들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실천중심을 참관했다.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 관련 책임자는 “청소년활동중심은 과외교육의 중요한 진지로서 중소학생과외도서표류소를 시작점으로 독서보급, 자질양성, 심리건강교육, 법치교육, 로동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주제 활동을 전개해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성장무대를 마련해주고 질 높은 과외교육으로 청소년들의 전면적인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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