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창작을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올리는 것을 취지로 한 대련조선족문학회 산문창작강좌모임이 최근 료녕 대련호지영과학기술청사에서 개최되였다.
대련연변상회 사장 최영철, 월드옥타 대련지회 명예 회장 김영남과 료녕성민족과학보급협회 회장 김미월을 포함한 대련조선족문학회 30여명 회원이 이번 활동에 참가했다.
몇년간 대련조선족문학회에서는 해마다 여러가지 문학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연변문학》, 《장백산》, 《청년생활》 등 간행물에 특집을 발표했으며 여러명이 간행물 응모 활동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받아안았다. 장명화 비서장이 사회를 맡은 이번 모임에서 대련시작가협회 원 주석 소소가 수필창작에 관한 강좌를 펼쳤다.
그는 자신의 문학창작 경험에 비추어 수필의 정의와 발전력사 및 현시대 수필창작 실태를 분석하고 나서 “진솔한 고백은 수필의 령혼으로서 독자의 심금을 울려야 하고 이미지는 수필의 뼈와 같아서 작자의 독특한 심미적 공간을 구축해야 하며 생동한 언어는 산문의 살이기에 소박하고 운치 있는 표현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좌가 끝난 후 소소는 활동참가자들이 제기하는 질문에 일일이 답변했다. 대련조선족문학회 회장 리해란(60세)은 총화발언에서 “이번 행사는 민족문학 교류 증진을 위한 중요한 실천으로 향후 지속적인 창작플랫폼을 구축해 더욱 질 높은 문학작품을 창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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