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중국사회과학원 농촌발전연구소는 사회과학문헌출판사와 공동으로 ‘농촌록서: 중국 농촌경제 형세 분석과 예측(2024~2025)’(이하 록서로 략칭)을 발표했다. 록서에 따르면 올해 우리 나라 농촌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이 2만 4000원 정도로 늘어나게 된다.

2025년을 전망하면, 국제환경이 더욱 복잡하고 준엄하며 거시적 경제발전이 많은 불확정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에 직면하게 되며 농업과 농촌 경제가 국민경제 고품질 발전을 지지하는 역할이 가일층 두드러지게 된다. 2025년은 ‘14.5’계획을 마무리하는 해이자 개혁을 가일층 전면 심화하는 첫해이다. 우리 나라 강농혜농부농 지지 제도개혁 추진이 가속화되고 재정의 농업 지지 강도가 지속적으로 제고되며 농업 과학기술과 장비의 버팀목이 가일층 강화되고 농업보조정책체계가 끊임없이 최적화되며 량곡재배농민 수익보장기제 건전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농업과 농촌 경제가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할 것이다. 량곡이 계속 안정적으로 생산되고 풍작을 거두며 량곡생산량이 7억톤 정도에 이를 것이다. 미국 무역정책 변화의 영향으로 콩 수입에서 비교적 큰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이다. 중요한 농산물과 식품 가격이 기본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다. 옥수수가격이 소폭 반등하고 밀, 입쌀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며 돼지고기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소, 양고기 가격이 안정적으로 반등하며 생우유가격이 하반기에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이다. 농업 관련 공업의 성장 속도가 5% 정도에 달하고 농업 관련 봉사업의 시장집중 정도, 련쇄화 수준이 다소 제고되며 농촌주민 인당 가처분소득이 2만 4000원 정도로 늘어나고 도시와 농촌 주민 소득비례가 2.3 정도로 일층 하락할 것이다.

　　농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