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6명 사명
[예루살렘 5월 13일발 신화통신 기자 진군청 빙국예] 13일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 유럽 병원에 위치한 ‘지하지휘및통제중심’내의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 무장인원에 대해 ‘정밀타격’을 실시했다고 당일 이스라엘 국방군과 이스라엘 국가안보총국(신베트)이 련합성명을 발표했다. 팔레스티나 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인해 적어도 16명이 숨졌다.
'이스라엘 타임즈'는 이스라엘 국방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 공습의 목표는 하마스 고위급 군사지휘관 무함마드 신와르이며 이스라엘군은 공습으로 신와르가 사망했는지 여부를 아직 실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당일 하마스는 성명을 발표하여 해당 지역에 군사기지가 있다는 이스라엘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인바 이는 국제여론을 오도하려는 시도라며 이스라엘은 이런 핑게로 여러차례 가자지구 의료부문을 파괴하고 가자지구의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해하고 위협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티나 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당일 이스라엘군은 유럽 병원 및 그 주변 지역을 폭파하여 적어도 16명이 숨지고 70명을 웃도는 사람들이 부상하며 병원 건축물은 심각한 손해를 입었다.
13일 이른 시각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군은 앞으로 며칠내에 가지지구에 ‘전력 진입’함과 아울러 하마스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표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의 군사행동을 확대하여 이 지역을 전면적으로 통제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