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류쎌 5월 20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조경] 20일, 유럽련맹 리사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수리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한다고 선포했다.
성명은 지금이 수리아인민들이 단결하여 “포용적이고 다원적이며 평화롭고 유해한 외부 간섭을 받지 않는 새로운 수리아를 재건할 때”이며 유럽련맹(EU)은 수리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동시에 아사드정권에 대한 제재는 계속 유지하고 안보고려를 토대로 한 제재를 보류하며 인권 침해자와 수리아 불안정성을 격화시키는 자에 대해 추가적인 특정제한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EU가 계속 수리아 과도정부와의 접촉을 유지하고 수리아 정세 변화와 수리아에 대한 경제제재 취소 결정의 영향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U가 수리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한 것과 관련하여 수리아 외교부 책임자인 시바니는 20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EU의 이번 결정이 “수리아의 안보, 안정 및 번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월, EU는 수리아의 주요 경제 분야에 대한 제한 조치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수리아의 에너지 및 교통운송 분야에 대한 업종성 제한 중단, 수리아의 5개 실체에 대한 자금 및 경제자원 동결 해제, 수리아 중앙은행에 대한 자금 및 경제자원 제공 경로 개방 등이 포함된다. 1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중인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수리아에 대한 제재 해제를 명령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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