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 료녕성농업과학원 벼재배연구소의 6명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지도조가 환인만족자치현 조선족집거구에서 벼재배 육모관리, 과학영농, 포전관리 특별지도를 진행하고 벼재배 중점호 기술양성반을 개최해 재배농들의 환영을 받았다.
특별지도조는 세개 조로 나누어 조선족집거구인 환인진 사도하자촌, 아하조선족향 아하촌, 고성진 고성촌에서 벼육모기지 관리 상황을 고찰하고 촌민들에게 온실 습도, 온도 관리, 병충해 퇴치 및 과학적 시비 등 묘판 관리 기본지식을 전수했으며 촌민들이 제기한 실제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해주었다.
이어 특별지도조는 아하조선족향에서 벼재배 중점호 과학영농 양성반을 개최했다. 양성반은 조선족집거구의 기후특점과 토지현황, 인력자원 등과 결부해 벼육모기술요점, 육모온실과학관리, 모내기 전의 포전관리 등을 통속적으로 강의하고 재배농들이 제기한 구체적 문제에 대해 해결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특별지도조는 전 현 각 벼재배합작사에 무료로 《우질벼재배기술수첩》, 《벼병충해예방퇴치수첩》 1600여권을 발급했다.
올해 환인현은 성농업과학원 벼재배연구소의 지도하에 7개의 량질벼 새 품종을 도입하고 아하촌에서 실험 재배한 후 그중에서 2~3개 품종을 선택해 대면적으로 재배할 예정이다.
료녕신문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