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연변주는 고목명목 보호 관리 조치를 엄격히 시달하면서 전면 보호와 문화 전승에 공을 들여 고목명목 보호 사업을 혁신적으로 잘 수행함으로써 고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록색 기억’을 수호했다.

길림성 G331 국도를 따라 관광 대통로를 개방한 룡정시 삼합진 변경선에는 11그루의 황양나무가 우뚝 서있다. 8개 성에서 온 11명의 자원봉사자가 고목을 둘러싸고 고목커피쉼터를 건설했다.

현재 고목커피쉼터는 G331 길림구간의 인기 명소로 되였고 ‘고목+생태+문화관광’ 모식을 리용해 대중들의 보호 의식을 높이고 대문화관광 발전 구도를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생태 보호, 문화 전승 및 경제 효과의 협력 상생을 실현했는바 11그루의 고목이 G331의 관광 새 명함으로 변신했다.

화룡림업유한회사 황구림산작업소 관할구역의 길림증봉령 자연보호구역에는 ‘2800년 주목왕’이 자라고 있다. 이 보호구역은 해발고의 영향을 받아 침엽림, 침엽활엽혼교림, 활엽림이 높은 데서 낮은 데로 계단식으로 분포되여있고 국가 1급 중점 보호 야생식물인 동북 주목의 중요한 분포구역이다. 2012년 북화대학교 수령 감정 전문가팀의 조사에 따르면 황구림산작업소에 위치한 수령이 가장 오래된 나무는 둘레의 길이가 1.85메터에 달하고 높이가 20메터, 수령은 약 2800년인 주목인 것으로 알려졌다.

훈춘시 신안가두 영춘사회구역에 위치해있는 왕느릅나무는 수령이 367년인데 둘레의 길이가 147센치메터로 일찍 2018년에 전국록화위원회판공실, 중국림학회에 의해 ‘가장 아름다운 왕느릅나무’로 명명되였다. 훈춘시는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인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원칙에 따라 ‘고목유원지’를 건설, 왕느릅나무를 중점 보호 수종에 포함시킨 후 나무 주변의 불법 건축물을 철거하고 울타리를 건설했다. 오늘날 영춘사회구역 주민들의 나무사랑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있으며 모두가 의식적으로 ‘나무 보호원’이 되여 나무를 파괴하는 행위를 즉시 제지하고 신고하고 있다.

올해부터 연변주는 전 지역의 모든 고목명목에 대해 ‘한그루 나무 한개 서류’ 관리 모식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연변주에는 소나무, 편백나무, 느릅나무, 참나무, 버드나무 등을 대표로 하는 고목 4385그루(길림장백산삼림공업그룹 경영 범위내 4280그루), 명목 1그루가 있는바 광범한 고목 명목 자원 데이터자료를 형성했다.

향후 연변주는 일상양호와 긴급구조를 결합한 방식으로 각기 다른 수령, 수종 및 성장 상태에 따라 차별화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루계로 특별자금 100만원을 쟁취해 17그루의 고목명목의 긴급구조 사업을 완수하며 토양 개량, 병충해 방지, 지지 보강 등 전문조치를 통해 고목의 생장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