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넘는 이스라엘 민중 가자지구 전면 휴전 지지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서 70%를 웃도는 이스라엘 민중이 가자지구의 전면적 휴전 실현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부분의 이스라엘인이 이 문제에 있어 총리 네타냐후와 ‘갈라섰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12일 이스라엘매체가 보도했다.

2025-07-15 10:10:31

여론조사 결과 발표


[예루살렘 7월 12일발 신화통신 기자 로일범 왕탁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서 70%를 웃도는 이스라엘 민중이 가자지구의 전면적 휴전 실현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부분의 이스라엘인이 이 문제에 있어 총리 네타냐후와 ‘갈라섰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12일 이스라엘매체가 보도했다.

《이스라엘 타임즈》는 이스라엘 채널12 TV가 발포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74%의 민중이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과 합의를 이뤄 하마스가 모든 억류된 인원을 한번에 석방하는 것을 대가로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 군사작전을 결속짓는 것을 지지한다고 보도한 한편 이 74%의 지지자 가운데 60%는 선거에서 네타냐후가 지도하는 집권련맹을 지지했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 이스라엘 민중의 단 8%만이 네타냐후가 추진하는 단계적 휴전협의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협의안은 하마스가 억류중인 인질의 절반을 석방하는 것을 ‘영구적인 휴전 및 나머지 억류된 인원 석방’을 론의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네타냐후가 단계적 협의를 고집하는 리유에 관한 질문에 49%의 이스라엘 민중은 그의 정치적 동기라고 답했고 36%는 안보를 고려한 것으로 답했으며 15%는 확실하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55%의 이스라엘 민중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충돌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네타냐후의 표현이 ‘엉망’이였다고 여겼으며 41%의 민중은 그를 인정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밤 이스라엘 전국 각지에서는 가자지구 휴전을 실현하고 억류된 인원을 집으로 돌려보낼 것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행렬이 재차 일어났다. 신화사 기자는 에루살렘에 위치한 이스라엘 총리 관저 앞에서 시위자들이 휴전을 요구하는 표어와 억류된 인원의 사진을 들고 “전쟁을 멈춰라.”, “그들을 집으로 데려와라.” 등 구호를 웨치며 분노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2023년 10월 7일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급습했고 이스라엘은 뒤이어 가자지구에 대규모 군사작전을 일으켰다. 쌍방은 올해 1월부터 가자지구 제1단계 휴전협의를 실시했다. 그러나 제2단계 휴전협의는 계속 지연되고 있다. 올해 3월 18일부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의 군사작전을 재개했다. 이달 6일 쌍방은 까타르 수도 도하에서 가자지구 휴전을 둘러싼 새로운 한차례 간접협상을 시작했으나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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