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로동자당 무장해제 돌입
튀르키예 대통령 에르도안, ‘항구적인 평화’ 기대

2025-07-15 10:10:31

[앙까라 7월 11일발 신화통신 기자 웅사호] 11일 튀르키예 대통령 에르도안은 첫번째 쿠르드로동자당 성원들의 무장해제에 환영을 표하면서 이 행동이 튀르키예 나아가 지역 전체의 ‘항구적인 평화’를 실현하는 데 유리하기를 희망했다.

당일 에르도안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오늘 ‘테로주의가 없는 튀르키예’로 향하는 데 있어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첫번째 쿠르드로동자당 성원들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구(쿠르디스탄) 술라이마니야성에서 무장을 해제했다. 이라크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당일 열린 무장해제식에서 4명의 지휘관을 포함한 30명의 쿠르드로동자당 성원들이 차례로 무기를 소각장에 던져 페기했다.

당일 한 익명의 튀르키예 고위급 관원은 튀르키예매체에 이 행동은 쿠르드무장이 수십년에 걸친 무장충돌에서 ‘견실하고도 환영받는 한걸음’을 내디뎠다는 것을 의미하며 쿠르드문제를 해결할 데 관한 평화진척이 ‘돌이킬 수 없는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표했다.

튀르키예 제3정당이자 친쿠르드인 성향인 인민평등민주당은 성명을 발표하여 쿠르드로동자당 성원이 무기를 소각함에 따라 “우리는 쿠르드문제를 해결하고 민주적인 튀르키예를 건설하는 새시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민평등민주당은 쿠르드로동자당의 무장해제를 추진하는 면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보도는 쿠르드문제를 해결할 데 관한 평화적 행정은 쿠르드로동자당의 무장해제와 자진해산을 중점으로 5단계로 나뉘여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후속단계에는 이 당의 성원들의 합법적인 사회 복귀와 민족간 화해 추진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쿠르드로동자당은 1979년에 창건되였으며 무력을 통해 튀르키예와 이라크, 이란, 수리아 접경지에 위치한 쿠르드인 거주지역에 독립국가를 건립하려 모색하였고 이로 인해 튀르키예로부터 테로조직으로 지정되였다. 올해 3월 쿠르드로동자당은 휴전을 선포함과 아울러 수감된 해당 조직 지도자 압둘라 외잘란의 호소에 응해 무기를 내려놓고 해산할 것이라고 표했다. 5월 12일 쿠르드로동자당은 해산을 선포하고 무장투쟁을 결속짓는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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