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7월 19일발 신화통신 기자 하혁평] 요르단 부총리 겸 외무장관 사파디, 수리아 정권 외교부문 책임자 시바니, 튀르키예주재 미국 대사 겸 수리아문제특사인 배럭이 19일 요르단 암만에서 3자 회담을 가지고 수리아 정세를 론의했다.
요르단 외무부는 한 성명에서 3국은 수리아가 휴전 협의를 리행하기 위해 취한 절차에 대해 합의를 보았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수리아 남부 수와이다성에 수리아 정권 보안군을 배치하고 억류된 각측 인원을 석방하며 수와이다성의 사회적 화해를 실현하고 국내 평화를 강화하며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포함된다.
사파디와 배럭은 수리아 정권이 민간인을 공격한 자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겠다는 약속을 환영하며 폭력, 종파주의, 증오 발언 등을 저지하기 위해 수리아 정권이 기울인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요르단과 미국은 수리아의 안전, 안정, 주권 및 령토 완정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수리아 정권의 법치 실행과 시민 안전 보호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13일 이후, 수와이다성 드루즈 무장파벌과 베도우인부족간에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으며 수리아 정권과 이스라엘이 잇달아 개입했다. 19일 수리아 정권은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을 실시한다고 선포하고 수와이다성에 보안군을 배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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