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길 힐튼일림호텔에서 제5회 중국 신전자상거래대회 2025 ‘국조식대─글로벌 클라우드 구매’ 신전자상거래축제의 일환으로 ‘연변 료식업(식품) 식재료 전자상거래축제’와 ‘연변 료식업(식품) 식재료 공급사슬 투자유치 산업접목회’가 열렸다.

왕청도원목이버섯실업유한회사의 목이버섯, 금강산식품주식유한회사의 김치, 미촌비빔밥의 비빔밥, 장춘연할머니기업관리유한회사의 국밥… 축제현장에 들어서니 연변 료식업(식품) 식재료 공급사슬 전시장의 42개 전시부스에는 유명 체인브랜드와 주 내외 료식업(식품) 기업들이 랭면, 삼계탕, 연변소고기, 해산물 등 여러 종류의 음식과 식재료를 전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시식하며 음식의 풍미와 브랜드 경쟁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정확한 련계, 깊이 있는 교류, 협력과 상생’을 위한 능률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연변 료식업(식품) 식재료 공급사슬 투자유치 산업접목회에서 ‘연할머니’, ‘정담치킨’, ‘감탄표’, ‘핸즈커피’ 등 브랜드기업 책임자들이 투자유치 정책을 소개하며 협력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연변금강산식품주식유한회사, 훈춘로희식재료농업발전유한회사, 연변홍봉식품유한회사 등 현지 공급사슬 기업들은 김치, 해산물, 양념 등 분야의 핵심 경쟁력과 공급사슬 력량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변 료식업(식품) 공급사슬 기업들은 하이디라오 등 유명 체인 기업 및 대형 슈퍼마켓과 심층적인 협력을 론의했고 연변 외식기업들은 전국 가맹점 확대를 위해 활발하게 교류했다.

　　김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