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당의 가르침 명기하고 강국 소년이 되자’ 2025년 연변주 붉은넥타이해설원대회가 주당위 당학교에서 열렸다.
전 주 소년선봉대 대원들이 홍색유전자, 중화문화의 맥 그리고 분투정신을 전승하도록 인도하기 위해 공청단연변주위와 주소년선봉대사업위원회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소학교조, 초중조 두개 조로 나뉘여 펼쳐졌으며 소학교조 16명, 초중조 15명 등 도합 31명의 참가자가 열정 넘치는 경연무대를 선보였다. 첫번째 경연종목인 상황극 모의경연에서는 어린 해설원들이 박물관, 기념관의 현장에서 해설을 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한 참가자는 항일영웅의 감동적인 순간을 전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연변의 문화를 소개했다.
경연 결과 소학교조, 초중조별로 각기 1명의 선수가 1등상을, 3명의 선수가 2등상을 차지했다. 대회의 두번째 경연단계에서 1, 2등상 수상자들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을 기념하여 ‘홍색 길림’, ‘홍색 연변’ 등 주제를 둘러싸고 웅변대결을 펼쳤다.
료해한 데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4명의 학생은 연변을 대표해 2025년 길림성 붉은넥타이해설원대회 결승에 출전하게 된다.
공청단연변주위 관련 책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교 소년선봉대사업위원회 및 지역 홍색교양기지와의 정기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공동으로 ‘붉은넥타이해설원’ 대오를 육성하고 ‘붉은넥타이선전강연단’을 구성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소년선봉대 주제일 활동, 중대 력사 기념일 및 다양한 문화활동과 결합하여 홍색이야기를 더 생동감 있게 전하고 더 멀리까지 전달하여 홍색 씨앗을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 깊숙이 뿌릴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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