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3국, 우크라이나에 5억딸라 군사원조 제공키로

2025-08-07 09:09:22

[오슬로 8월 5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옥량] 5일, 노르웨이 정부가 성명을 발표하여 노르웨이, 스웨리예, 단마르크가 공동으로 우크라이나에 총 5억딸라의 군사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이 군사원조계획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미국이 제안한 ‘우크라이나 우선 수요 목록’ 계획의 일부분에 속하며 그중 노르웨이가 15억노르웨이크로네(약 1억 3500만딸라)의 자금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성명은 또한 ‘우크라이나 우선 수요 목록’ 계획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무기와 물자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을 강화할 것이며 그중에는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에 더 많은 미사일을 제공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노르웨이 총리 요나스 가르 스퇴레는 성명에서 “이는 나토와 미국이 내놓은 한 조치이며 우크라이나가 관건적인 군사 장비를 신속하게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여러 차례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을 유럽 동맹국이 부담하게 된다고 표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밝히지 않았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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