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우리 나라 해양경제가 관련 프로젝트 신규 투자액 증가로 안정적 성장을 보였다.
1일, 자연자원부에서 발표한 잠정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해양생산총액은 5조 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상반기 새로 승인된 해양 및 섬 면적은 16만 7000헥타르로 전년 대비 25.2% 증가했으며 관련 프로젝트 투자액은 5000억원을 돌파했다. 해양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기 2.3%, 16.9% 증가했고 해상 풍력발전 송전망 접속용량 및 발전량은 199.4%, 2.2% 확대되였다. 국내 해양 수산물 산량은 4.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였다.
주요 전통 해양산업이 계속해 ‘바닥짐’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우리 나라 조선업의 신규 수주량, 건조 완료량 등 점유률은 세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화물 운송량과 화물 회전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기 5.2%, 6.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였다.
신흥산업도 량호한 발전추세를 보였다. 해양 공학 장비 교부량은 전년 대비 39.3% 증가했고 진행중에 있는 주문액도 9.7% 확대되였다.
식량 보장 능력도 강화된 가운데 상반기 국내 해양 수산물 산량은 전년 동기보다 4.8% 늘어났다. 그중 해양 양식 산량은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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