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8% 상승
상무부에서 4일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우리 나라 봉사형 무역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봉사형 수출입 무역액이 3조 8872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났다.
통계에 의하면 올 상반기 우리 나라 봉사형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조 6883억원에 달했고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3.2% 늘어난 2조 1989억원을 이룩했다. 무역 적자는 51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22억원이 줄었다.
지식밀집형 봉사 무역이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지식밀집형 봉사 수출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1조 5025억원에 달했다.
그중 기타 상업봉사, 전자통신컴퓨터 및 정보봉사 수출입 규모가 비교적 컸다. 금액은 각기 6391억원, 5293억원으로 증가률이 각기 3.1%, 12.7% 늘어났다.
지식밀집형 봉사 수출액이 8650억 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늘었다. 지식밀집형 봉사 수입액이 6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났고 무역 흑자가 2275억 4000만원에 달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409억 2000만원이 늘어났다.
이외 관광봉사 수출 증가률이 빠르게 성장했다. 올 상반기 관광봉사의 증가률이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수출입액이 1조 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어나 봉사무역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그중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7% 늘어났고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났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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