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확대 정책에 따른 효과
9일,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7월 내수확대 정책에 따른 효과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전국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과 비교해 큰 변동이 없고 전월 대비로는 0.1%에서 0.4% 상승했다. 식품,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CPI는 전년 동기 대비 0.8% 상승했고 3개월 련속 상승세를 보였다.
통계수치를 보면 7월 식품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6% 하락했고 비식품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0.3% 올랐다. 소비품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0.4% 하락했고 봉사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했다. 1월부터 7월까지 CPI가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했다.
국가통계국 도시사 수석 통계사 동리연은 “7월 신선채소 가격 하락과 신선과일 가격의 상승으로 영향이 상쇄되면서 CPI가 전년 동월 대비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인 것은 주로 봉사와 공업 소비품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봉사가격이 전월에 비해 0.6% 상승했고 CPI 상승률은 0.26%포인트에 달했다. 공업 소비품 가격이 전월에 비해 0.5% 상승, 증가률이 전월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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