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류쎌 8월 16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조경 진빈걸] 16일, 유럽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위기와 관련해 공동 성명을 발표하여 우크라이나는 반드시 ‘반석같이 견고한 안전 보장’을 얻어 주권과 령토 완정을 효과적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유럽련맹 집행위원회 위원장 폰 데어 라이엔,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이딸리아 총리 멜로니, 독일 총리 메르츠, 영국 총리 스타머, 핀란드 대통령 스투브, 뽈스까 총리 투스크 및 유럽리사회 의장 코스타가 공동으로 발표했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일 이른 시간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그들(유럽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에게 로씨야 대통령 푸틴과의 회견 상황을 통보했다. 다음단계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포함한 추가 회담이 필요하며 트럼프는 곧 그와 만날 것이다.” 유럽측은 트럼프 및 젤렌스키와 함께 유럽의 지원을 받는 우크라이나─미국─로씨야 3자 회의를 개최할 준비를 할 것이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트럼프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안전 보장을 제공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 우크라이나 및 해당 무장부대가 제3국과의 협력을 제한해서는 안된다. 로씨야는 우크라이나가 유럽련맹과 나토에 가입하는 진척을 거부할 권리가 없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령토 문제의 결정권은 우크라이나에 달려있으며 국제 변계는 절대 무력으로 변경되여서는 안된다. 로─우 충돌이 지속되는 한 유럽측은 로씨야에 계속 압력을 가할 것이며 추가 제재와 더 광범위한 경제조치를 통해 로씨야의 전시 경제를 타격할 것이다.
같은 날 스타머는 우크라이나문제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며 “우크라이나 평화로 가는 길을 결정하는 데 젤렌스키의 참여가 없으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마크롱은 소셜미디어에서 트럼프 및 젤렌스키와 계속 협력하여 “단결과 책임을 지는 정신에 립각하여 우리의 리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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