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매체 보도

[예루살렘 8월 18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탁륜 로일범] 이스라엘측이 이미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으로부터 가자지구에서의 휴전 및 억류인원 석방에 관한 최신 제안을 받았다고 18일 저녁 한 이스라엘 관원이 《이스라엘 타임스》에 실증했다.

이 이스라엘 매체는 동시에 한 아랍 국가 외교관의 말을 소식 원천으로 하마스가 지난달 휴전방안에 대해 제안한 의견에 비해 이번에 대부분의 요구를 낮췄다고 보도했다.

하마스는 18일 성명을 발표하여 하마스를 포함한 여러 팔레스티나 파벌들은 이미 조정측인 애급과 까타르가 제안한 가자지구 휴전방안의 최신 제안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60일간의 휴전과 일부 억류자 석방 협의를 달성하기 위해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7월 6일부터 까타르 수도 도하에서 새로운 한차례의 간접협상을 개최했다. 하마스가 제안한 휴전방안에 불만을 품은 이스라엘측은 7월 24일 협상 인원들을 소환하여 “대체 옵션”을 모색했으며 8월 8일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의 가자시를 접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은 이스라엘 국내외에서 반대와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이스라엘 국방군 총참모장 자미르는 17일에 이스라엘군은 하마스를 ‘완전히 격파’할 때까지 가자시에서 다음단계의 군사 행동을 곧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