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연변, 재배기지에서 과일향기 ‘솔솔’

2025-08-27 08:53:57

8월의 연변, 과수원에는 달콤한 과일 향기가 가득 넘친다! 훈춘의 룡과는 붉고 아름다웠고 룡정의 복숭아자두는 아삭아삭하고 상큼했으며 왕청의 복숭아는 포만하고 즙이 많았고 돈화의 감복숭아는 황금빛이 짙었으며 안도의 새콤달콤하고 즙이 넘치는 라즈베리도 그중의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었다. 이 비옥한 흑토지는 충분한 일조와 깨끗한 산천으로 독특한 과일의 향연을 배태했다. 한입한입의 달콤함은 모두 장백산기슭의 가장 감동적인 풍미의 시편이였다.


◆룡정: 분투촌 자두원 채취철 맞이

최근, 룡정시 로투구진 분투촌의 촌민 허갑파의 16헥타르 되는 자두원이 성숙기를 맞이했다. 가뭄에도 불구하고 과수원은 여전히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생산량이 27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열매가 달고 바삭바삭해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자두원내에는 자홍색의 자두가 가지에 가득 달려있었다. 허갑파는 절수 관개와 과학적 관리를 통해 가뭄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과실 품질을 보장했다. 이와 동시에 올해 일조가 충족하고 적당한 가뭄으로 당분이 농축되여 자두의 식감이 유난히 바삭바삭하고 달콤하며 가볍게 씹으면 즙이 터져 맛이 독특하였다.

우수한 품질로 로투구진의 길승자두는 시장의 인기 상품이 되였다. 촌주재 제1서기인 리효제는 허갑파의 규모화 재배는 당지 산업발전에 본보기를 세워주었으며 촌민들의 소득 증대와 치부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 가뭄에 맺은 ‘금과일’은 분투촌 사람들의 지혜와 근면을 더욱 견증하고 있었다.


◆안도: 유민촌 작은 라즈베리 ‘치부과일’로 변신

현재 안도현 명월진 유민촌 라즈베리재배기지의 라즈베리열매는 선홍빛이 충만하고 아름다우며 한창 즐거운 수확기를 맞이하고 있다. 온 산천에 널려있는 붉은 열매는 이미 촌민들의 소득 증대와 치부를 이끄는 ‘치부과일’로 되였다.

면적이 6헥타르에 달하는 유민촌 라즈베리 재배기지에는 라즈베리 열매가 붉게 물들였다. 첫패로 성숙된 라즈베리가 채집철에 접어들면서 채집일군들이 밭이랑을 누비며 성숙된 열매를 능숙하게 따고 있어 밭머리에는 풍년의 기쁨이 넘치고 있다.

유민촌 촌민 리봉근은 “우리는 이곳에서 라즈베리를 따는데 하루에 150원을 벌 수 있고 따는 기간이 두달 동안 지속될 수 있어 우리 백성들에게 실제적인 복지를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기지는 매일 본 마을과 주변 마을의 촌민 60여명을 고용하도록 했는데 이는 현지 촌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취업할 수 있게 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올해 유민촌에서 재배한 라즈베리 생산량은 60여톤에 달하며 수확한 열매는 전국 각지에 판매된다. 산업발전 모식에서 유민촌과 안도성원농부산물유한회사는 기지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촌집체에서 10만원을 출자하고 회사에서 매년 4000원의 리윤을 내여 촌과 리익배당금을 나누어 촌집체와 기업의 윈윈을 실현하고 있다.


◆훈춘: 집문 앞에서 룡과 맛보기 출시

20일, 훈춘시 삼가자만족향 팔련성촌에 위치한 룡과재배비닐하우스에 들어서니 선인장모양의 식주 한그루가 눈에 들어왔고 짙푸르고 푸른 가지가 지면으로 늘어졌으며 알알이 새빨간 룡과가 군침을 흘리게 했다. 이 하우스는 부지면적이 360평방메터에 달하는데 1200그루의 룡과수를 심었다.

박미화는 몇년 전부터 룡과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룡과는 아열대과일에 속하는데 어떻게 룡과를 안전하게 겨울을 나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 어려운 점이였다. 여러 면의 시도와 끊임없는 탐색을 거쳐 박미화는 마침내 성공을 거두었다.

그녀는 “룡과의 개화기는 6월부터 9월까지이며 몇차례에 나누어 꽃이 핀 뒤 속속 열매를 맺기 시작한다. 8월초 첫 열매가 성숙기에 접어들어 11월까지 계속 딸 수 있다.”고 말했다.

관광객들이 과일바구니를 들고 따고 맛보며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박미화는 매우 즐거워했다.

그녀는 재배경험을 계속 모색하여 하루빨리 재배의향이 있는 촌민들을 이끌고 함께 재배하여 촌민들이 번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청: 복숭아 풍작에 가지마다 과일향기 넘쳐

최근, 왕청현 배초구진 면전촌 면전화곡풍경구내에서 13개의 복숭아 비닐하우스가 신선한 복숭아 풍년기를 맞이했다. 새빨간 복숭아가 가지에 가득 달려있어 관광객들에게 달콤한 레저 체험을 선사했다.

하우스에서 복숭아향기가 간간이 코를 찔러 사람을 도취시켰다. 알아본 데 따르면 단지의 복숭아 비닐하우스에서는 감복숭아, 털복숭아, 수밀도, 백도, 황도 등 여러 품종이 재배되고 있었다. 이런 복숭아는 모두 나무에서 자연적으로 성숙되여 해빛과 이슬을 충분히 흡수하고 충분한 당분을 축적하였으며 식감이 달콤하고 맛있으며 한입 한입에 대자연의 선물이 담겨있다.

“가족이 함께 와서 부모와 자녀가 채집의 즐거움을 체험하든 친구와 약속하여 전원 사이에서 심신을 이완시키든 연구활동에 참여하여 과일재배지식을 료해하든 면전화곡의 신선한 복숭아 채집은 모두 부동한 관광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신선한 복숭아를 따는 동시에 관광객들은 또 단지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향촌의 평온과 쾌적함도 느낄 수 있다.” 채집원 책임자 정경리는 이렇게 말했다.


◆돈화: 감복숭아 풍작으로 비닐하우스에서 즐거운 노래소리 들려

현재 돈화시 관지진 흑배촌의 비닐하우스 감복숭아가 대풍작을 맞이하자 과수농가의 얼굴에는 풍년의 기쁨이 넘쳐흐르고 있다.

과수농가 교국복의 감복숭아 비닐하우스에서 매 그루의 복숭아나무에 울긋불긋하고 납작한 열매가 가득 달려있는 가운데 비닐하우스 안의 복숭아향기가 사람의 마음을 탁 트이고 상쾌하게 했다.

교국복은 자기 집의 감복숭아는 반달 전에 출시되였는데 복숭아의 색갈이 산뜻하고 단맛이 높아 시장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1년, 교국복은 료녕성 영구시에서 300그루의 부동한 품종의 감복숭아 묘목을 도입하여 시험재배를 시작했다. 교국복은 “감복숭아의 성산기는 8월부터 10월까지이다. 이 몇년 동안 나는 줄곧 품종을 갱신해 부적합한 복숭아나무를 갱신해왔다. 이 비닐하우스는 시종 300그루 좌우의 복숭아나무를 유지하여 매년 2~3만원의 수입을 올리는데 후년에는 수입이 4~5만원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교국복은 감복숭아산업을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계심과, 첨수사과(甜帅苹果) 및 자두 등 과수 2헥타르를 재배하여 년간 수입이 매우 상당했다.

  연변조간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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