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도와’ 헤즈볼라 무장 해제하려 준비”

2025-08-28 08:53:32

[예루살렘 8월 25일발 신화통신 기자 로일범 신봉] 25일,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측이 언제든지 헤즈볼라의 무장해제를 위한 레바논 정부의 노력을 지원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밝혔다. 당일 헤즈볼라는 무장해제를 거부했으며 이스라엘에 계속 저항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스라엘측은 성명에서 최근 레바논 내각이 올해말까지 헤즈볼라 무장해제를 비준한 것은 ‘중대한 결정’이라고 지적하고 이 중요한 진전을 감안할 때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무장해제를 위한 레바논의 노력을 언제든지 지지할 준비가 되여있으며 레바논과 함께 노력하여 량국에 더욱 안전하고 안정된 미래를 창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만약 레바논 군부가 필요한 조치를 취해 헤즈볼라 무장해제 계획을 집행할 경우 이스라엘측은 미국이 주도하는 안전기제 조률과 함께 단계적으로 레바논에서의 이스라엘 국방군의 군사존재를 줄이는 것을 포함하여 ‘호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즈볼라의 지도자 카심은 당일 헤즈볼라 산하의 등대TV에서 연설을 발표하여 무장해제 거부를 거듭 밝혔으며 헤즈볼라의 무기는 여전히 레바논 주권과 국방을 수호하는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레바논문제의 근원은 이스라엘이 미국의 지지하에 침략한 데 있다.”면서 현재의 급선무는 이스라엘의 침략을 종결하고 이스라엘이 전면적으로 철군함과 아울러 레바논측 억류인원을 석방할 것을 촉구하며 레바논의 국가 주권 회복과 재건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레바논 군부는 마땅히 무장을 강화하고 책임을 감당해야 하며 헤즈볼라 등 ‘저항력량’들은 지원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5일, 레바논 총리 나와프 살람은 레바논 정부가 군부에 년말까지 모든 무기를 국가의 관리 통제하에 두도록 방안을 제정할 것을 지시했다고 선포했다. 레바논 내각은 7일 회의를 열고 미국이 제공한 휴전 및 재건 방안을 비준했는데 그 내용에는 헤즈볼라 무장해제 등이 포함되여있었다. 이스라엘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수리아문제특사 버락은 지난주 레바논 수도 바이루트를 방문할 때 “레바논측이 헤즈볼라의 무장을 해제하기로 결정한 데 비추어 이스라엘측은 지난해 11월에 달성한 휴전협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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