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한 미군기지 토지소유권에 눈독 들여

2025-08-28 08:53:32

[뉴욕 8월 25일발 신화통신]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25일 백악관에서 래방한 한국 대통령 이재명을 만나 미한동맹, 조선반도의 정세, 미한 제조업 협력 등 의제를 론의했으며 “한국측이 주한 미군 기지의 토지소유권을 미국측에 넘기기 바란다.”고 표했다.

트럼프는 미한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을 때 한국측에 일부 주한미군 ‘대형 군사기지’의 토지 소유권을 미국측에 넘겨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면서 이렇게 하면 ‘임대’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상 주한 미군에 관한 미한협정에 따르면 한국은 미군기지로 사용되는 토지를 미국측에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막대한 주둔군 유지 비용도 분담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주한 미군을 감축할 것인가?”고 묻자 트럼프는 “나는 ‘지금’ 이 문제를 론의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줄곧 친구였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당일 이른 시간 “언젠가 김정은과 다시 만날것”이라고 표했다. 이재명과의 회담시 현장 기자가 “올해나 래년에 김정은을 만날 계획인가?”고 묻자 트럼프는 “나는 올해 그를 만나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트럼프는 “나와 그(김정은)는 관계가 아주 좋다. 나는 그가 령도하는 국가가 잠재력이 크고 전망이 밝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재명은 트럼프가 조선반도의 ‘평화의 새 길’을 열려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으며 트럼프는 이재명과 함께 대 조선 관계에서 ‘큰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미한 경제관계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국측이 7월에 체결한 미한무역 협정에 대해 ‘재협상’하기를 바란다며 “나는 개의치 않는다. 그렇다고 그들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재명은 한국은 미국이 추진중인 조선업 등 제조업 부흥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미국이 한국에서 일부 선박을 구매할 계획이며 동시에 한국 조선업체들이 미국에서 현지 로력으로 생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량측은 또한 한일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트럼프는 “미국은 한일 량국과 함께 알래스카주의 석유 및 가스 자원을 개발할 예정인데 한국과 일본이 력사적으로 민감한 문제가 있어 한일관계가 어려워지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은 한미일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한일관계도 어느 정도 개선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는 자신이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측이 주최하는 경제무역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련합뉴스는 이것이 올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지도자 비공식 회의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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