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항전정신 전승, 선양하고 단결분진하여 발전의 새로운 장 펼친다
연변항일가요 모음(민악버전) 음악회 개최
호가복 홍경 채홍성 강방 관람

2025-09-08 08:53:42

7일, ‘은빛 선률 변방에 울리다’ 연변항일가요 모음(민악버전) 음악회가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렸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채홍성, 주정협 주석 강방 등 지도자들이 전 주 간부, 군중 대표들과 한자리에 모여 격앙된 선률 속에서 혁명선렬들을 기리고 분진의 힘을 성취했다.

음악회는 대합창 <진달래 피여난 곳>의 부드럽고 은은한 노래소리 속에서 막을 올렸다. 조화롭고 듣기 좋은 화성은 연변 대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내여 혁명전통이 살아 숨쉬는 이 땅에 대한 관중들의 애틋한 사랑을 불러일으켰다. 대합창 <당을 따라가자>는 우렁찬 목소리와 진지한 감정으로 연변의 여러 민족 아들딸들이 굳은 의지로 당을 따라가는 확고한 신념을 깊이 표현했으며 구절마다 당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담았다. 남성 독창 <영웅 진한장>은 중후하고 힘있는 목소리, 진솔한 감정을 담아 진한장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 장거를 노래하여 항일영렬에 대한 깊은 추모를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녀성 독창 <무명렬사에게>는 애도를 가득 담은 노래소리, 섬세하고 감동적인 해석으로 민족의 독립해방사업을 위해 생명을 바친 무명영웅에 대한 숭고한 경의를 심절히 표달했다. 대합창 <항일련군, 항일련군>은 격앙된 선률과 높고 랑랑한 노래소리로 지극히 힘들고 어려웠던 동북항일련군의 불굴의 려정을 재현했다. 노래 <승리의 환가>는 호방하고 격앙된 선률로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당의 령도 아래 승리를 향해 나아가고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환락의 광경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음악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곡마다 깊은 정을 담아 관중의 심금을 울렸으며 선률마다 격앙된 기운을 불러일으켜 관중들을 감화시켰다. 박수와 환호성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와 오래동안 장내에 울려퍼졌다. 음악회는 대합창 <새시대의 꿈을 떠받들다> 속에서 원만히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는 연변로간부대학 100여명 로동지들이 감정을 몰부어 공연했는데 기세가 웅장하고 감동적이였다. 음악회는 연변 여러 민족 아들딸들이 당의 령도 아래 공동의 적에 대하여 함께 적개심을 불태우며 용감히 싸운 웅장한 서사시를 생동하게 되살려주어 전 주 상하가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확고부동하게 고품질 발전을 주제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홍색의 혈맥을 이어가고 시대의 사명을 짊어지며 보다 앙양된 분투자세로 연변이 도약 추월을 다그쳐 실현하는 데 힘을 싣도록 격려했다.

주당위 상무위원,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정부, 주정협 지도부 성원, 주당위,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기관 당원간부 대표 및 사회 각계 군중 대표들이 함께 음악회를 관람했다.

  류전국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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