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표시

[워싱톤 9월 7일발 신화통신 기자 서검매] 7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자신은 로씨야에 2단계 제재를 가할 준비가 되여있다면서 조만간 로씨야 대통령 푸틴과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트럼프가 뉴욕 행사 참석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 전 한 기자가 “로씨야에 대한 2단계 제재를 가할 준비가 되였나요?”라고 묻자 트럼프는 긍정의 답을 보냈으나 어떤 세부사항도 밝히지 않았다. 돌아오는 길에 트럼프는 자신은 현재 로씨야와 우크라이나간 충돌사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곧’ 푸틴과 재차 통화할 것이라고 표했다. 앞으로 이틀내에 유럽 지도자가 미국을 방문하여 로─우 충돌의 해결에 관해 협상할 예정이다.

7일, 로씨야 국방부는 당일 로씨야군이 고정밀 무기와 공격형 무인기로 우크라이나 중부, 남부, 동부지역 무인기 생산·조립·유지보수·저장·발사시설 및 공군기지를 대규모적으로 타격했다고 통보했다. 우크라이나측은 통보에서 6일 밤부터 7일 새벽까지 로씨야군의 대규모적인 공격으로 끼예브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정부청사가 습격당했다고 밝혔다. 7일 미국 우크라이나사무 특사 키스 켈로그는 소셜미디어에서 로─우 정세가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