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영화에 중요한 ‘원천활수’이며 영화의 비옥한 토양에 끊임없이 촉촉이 스며드는 단비와 같다.

최근 제8회 중국영화신력량포럼과 제20회 중국 장춘국제영화제 ‘중국 문학 신력량·동북 네트워크 문학주’ 원탁 포럼이 잇달아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영화와 문학의 만남, 어떤 불꽃이 튀였을가.

포럼에서 청년 영화인, 업계 대표, 전문가, 학자들은 ‘생활에서 와 관객 속으로─영화는 관객과 함께 한다’를 주제로 새로운 시대 배경 아래 영화창작과 업계의 고품질 발전 방안을 함께 론의했다.

청년 창작자들은 “생활은 영화에 풍부한 양분을 제공하고 영화는 독특한 예술 형식으로 대중 오락 생활에 녹아들며 현실경험과 인간의 감정이 영화 본연의 뿌리”라고 밝혔다. 생명력 있는 이야기는 반드시 생활 속에서 ‘자라난’ 것이며 영화 창작의 본원으로 돌아가 이야기와 인물, 진실에서부터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곳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학과 영상의 깊은 융합을 추진하는 것은 문화산업 신생태 구축의 핵심 조치이다. 영화와 문학은 서로 기반을 같이 하고 보완한다. 우수한 문학작품은 영상 각색의 소중한 자원고이다. 성공적인 영상 전환은 다시 문학에 큰 도움을 주어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생명력을 연장할 수 있다.

현재 문학이야기는 영상 각색의 풍부한 광맥이 되고 있다. 지난해 동북지역 네트워크 문학 IP 전환은 오프라인 출판, 영상극 각색, 게임,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오디오북 등 다양한 양상을 띠며 동북 네트워크 문학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동북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문학의 발전 또한 영상의 다형태적인 전환을 시급히 필요로 한다. 영화 《나타》 시리즈는 문학 명작을 류행시켰고 《삼체》 영화와 드라마의 인기는 원작 소설의 판매를 촉진해 공상 과학 문학의 번영을 이끌었다. 네트워크 문학의 영상 각색은 네트워크 문학의 텍스트 독서를 효과적으로 확대했고 영상 전환은 문학의 전파 형식을 풍부하게 해 문학의 사회적 가치를 충분히 나타냈다.

최근 몇년간 중국은 문학과 영상의 상호 련결에 있어서 여러 부문이 밀접하게 협력해 프로젝트로 네트워크 문학의 웹드라마 각색을 지원하고 문학작품의 영상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연찬회를 개최, 문학과 영상의 깊은 융합과 크로스오버 발전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원탁포럼기간 주최측은 ‘가장 전환가치 있는 문학 IP 길림성 작가 작품 추천순위’를 발표, 길림성 작가의 우수 작품 16부가 선정되였다. 길림성작가협회, 장춘영화그룹, 길림시각미디어는 길림애니메이션학원과 손잡고 길림성 웹드라마창작생산련맹및장춘영화웹드라마쎈터를 공동 설립, 다방면의 장점을 통합해 ‘창작─생산─전파─전환’이 일체화된 웹드라마산업 생태를 구축하고 ‘토종 소재─ 토종 창작─ 토종 전환’의 선순환을 구축할 예정이다.

　　새 중국 영화사업의 요람인 장춘영화그룹은 80년간 쌓아온 창작경험과 인재자원으로 영화 새 력량에 비옥한 토양을 제공했다. 길림성은 장춘시의 세계 영화의 도시 및 창의디자인쎈터 건설을 전력으로 추진해 문학 새 력량에 전시와 교류의 플랫폼을 마련했다. 영화와 문학이 흑토지에서 만날 때 량자가 손잡고 지역특색이 겹치면 지속적으로 혁신동력으로 전환될 것이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