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변주 제5회 중소학생 합창 전시공연 및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제 공연이 연길시에서 펼쳐졌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당위 교육사업위원회 서기인 림소림이 활동에 참가했다.
‘민족단결의 마음 당을 향하고 교정의 합창소리 미래를 노래한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활동은 주당위 교육사업위원회, 주당위 통전부, 주교육국에서 주최하고 공청단주위, 주부련회, 주민족사무위원회, 주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협조했다.
올 3월에 시작된 이 활동은 전 주 여러 중소학교에서 합창을 감정적 련결고리로 삼아 학생들이 류려한 노래로 조국에 대한 진실한 사랑과 민족단결의 깊은 정을 전달하도록 인도하고 민족단결진보의 리념이 교정문화 건설에 깊이 융합되도록 추진하며 예술적 감성 함양과 사상적 지도의 유기적 결부를 실현해 미육가치와 민족단결 교양이 교정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번 활동에는 전 주 117개 중소학교의 5237명 학생이 참가했으며 ‘학급 선발, 학교 전시공연, 현(시) 추천’ 등 단계를 거쳐 그중에서 두각을 나타낸 13개의 우수작품을 선발해 전시공연을 펼쳤다. 510명의 학생이 이번 무대에 올라 노래로 조국에 대한 사랑과 민족에 대한 깊은 감정, 미래에 대한 기대를 생동하게 표현했다.
공연에서 <조국은 내 마음속에>, <신천지>, <사랑해요 중국> 등 노래는 맑은 목소리와 진실한 감정으로 현시대 소년들의 행복감과 조국에 대한 그들의 깊은 사랑을 생동하게 표현했고 <소년 군호 울린다>, <초심을 잊지 않고> 등 노래는 새시대 청소년들이 홍색유전자를 계승하고 민족부흥의 사명을 짊어지려는 굳은 결심을 보여주었다. 당의 따뜻한 관심 아래 여러 민족이 석류씨처럼 똘똘 뭉쳐 중화민족공동체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가며 민족부흥의 위대한 목표를 향해 용감하게 나아가려는 내용을 담은 <찬란한 해빛 아래>를 끝으로 공연은 막을 내렸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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