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올해 9월 20일, 장춘─훈춘 도시간 철도가 개통 10돐을 맞이했다.
길림성 동부를 관통하고 ‘동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도’로 불리우는 이 교통동맥은 연선의 경제, 사회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엔진으로 되였다. 10년간 연길차무단 관할역에 도착한 려객은 루계로 연 1억 7400만명을 돌파했다.
◆고속철도망으로 경제발전의 교량 구축
2015년 9월 20일, 총길이가 471킬로메터인 장훈 도시간 철도가 전부 개통되면서 연길, 훈춘, 도문 등 도시들은 일거에 고속철도시대에 들어섰다.
현재 연변주는 이미 장춘 2시간, 심양 4시간 고속철도권에 전면적으로 융합되여 인원, 물자, 문화 류동 능률이 대폭 향상되면서 지역 경제, 문화, 관광 산업의 왕성한 발전을 크게 이끌고 있다.
10년 동안 고속철도는 생활을 ‘가속화’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특색산업의 비약을 직접적으로 이끌었다.
훈춘 킹크랩의 경우 전에는 운송 시효때문에 판매량이 제한적이고 판매 범위가 동북지역에 국한된 경우가 많았다. 고속철도가 개통된 후 ‘고속렬차 콜드체인+직통 운송’을 통해 생생한 킹크랩이 4시간이면 장춘, 심양에 도착할 수 있고 8시간이면 북경에 도착할 수 있다.
“전에는 하루에 두세마리씩 팔았는 데 지금은 주말에 수십마리를 쉽게 판다. 외지 관광객들이 가게에 와서 골라 사는 경우도 있고 국내 배송주문도 있어 성수기에는 아주 바쁘다.” 킹크랩 상인 왕씨는 기뻐하며 말했다.
연변 김치, 떡, 랭면 등 음식도 고속철도를 통해 전국으로 팔려나가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장훈 도시간 철도의 개통은 연변주 나아가 동북지역의 관광 청사진을 재구성해 연길을 핵심으로 하는 ‘황금 관광코스’를 형성, 연길이 일반 현급시에서 전국의 인기 관광 목적지로 도약하도록 추동했다.
더욱 언급할 만한 것은 길림과 흑룡강 두 성의 빙설경제회랑을 뚫어 ‘장춘에서 고속렬차에 탑승해 연길을 찾아 조선족의 빙설민속을 체험하고 장백산에 가 스키를 타고 할빈을 방문해 빙설대세계를 감상’하면서 여러 성 사이의 원활한 유람을 실현함으로써 동북관광이‘한 지역 폭발’에서 ‘전역 련동’으로 전면적으로 승격되도록 추동했다.
◆고속렬차의 ‘뻐스화’ 출행 실현하고 량질 서비스 제공
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10년간 연길차무단은 운영 방안을 끊임없이 최적화했다. 연선 핵심 도시의 운행 회수를 늘이고 점차 지역간 로선 피복범위를 확대했으며 렬차 운행 회수는 최초의 45회에서 92회로 증가했다. 륙속 백성, 태원 등 방향의 다지역 간 렬차를 운행해 네트워크 피복면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지금 고속렬차를 타는 것은 뻐스를 타는 것과 같다. 백성에 가 초원을 보고 태원에 가 고성을 방문하려면 고속렬차표를 사면 언제든지 출발할 수 있다. 아주 편리하다!” 관광을 좋아하는 김녀사는 장훈 도시간 철도를 이렇게 평가했다.
이 밖에 광범한 려객들의 출행 체험을 더욱 쾌적하게 하고저 연길차무단은 연길서역의 ‘진달래의 약속’, 훈춘역의 ‘석류꽃’, 돈화역의 ‘덕지형’ 등 봉사팀에 의거해 려객들에게 출행 자문, 중점 방조부축, 분실물 찾아주기, 관광명소 추천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주었다.
중요한 창구인 연길서역은 심지어 ‘네개 언어 봉사수첩’, ‘연변관광공략’을 정리해 훈춘 방천, 도문 국문, 중국조선족민속원, 돈화 륙정산 등 관광지의 고속철도 련결 로선, 운영시간 및 특색체험을 상세하게 표시해 려객들의 출행지침으로 되게 했다.
연길차무단 관할 각 고속철역은 루계로 려객들을 위해 수만건의 좋은 일을 하고 가치가 40여만원에 달하는 분실물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감사기 500여폭, 감사편지 5000여부를 받는 등 실제행동으로 ‘동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도’를 중국철도의 아름다운 명함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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