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우리 나라가 ‘탄소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목표를 제시한 지 5주년이 되는 해이다.
10일, 국무원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정점·탄소중립 사업상황에 관한 보고서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에 제출해 심의를 요청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재생에너지 체계를 구축했으며 세계 최대의 완전한 신에너지 산업사슬을 형성했다. 또 전세계 신규 록지면적의 4분의 1을 기여했다.
탄소집약도 감소 및 비화석에너지 소비비중 목표달성 현황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30 NDC) 예상 진척도에 기본적으로 부합했다. 풍력·태양광 발전 설비용량과 산림축적량은 이미 ‘2030 NDC’를 조기 달성했다.
에너지 및 산업 전환 성과도 두드러졌다. 올해 6월말 기준 비화석에너지 설비용량이 전체 설비용량의 60.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5’기간 태양광 모듈 및 리튬 배터리 생산량은 각기 4.7배, 7.4배 이상 증가했으며 신에너지차 생산·판매량은 10년 련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중점분야의 록색발전도 지속적으로 추진되였다. 지난해 도시 신규 록색건축면적은 16억 9000만평방메터로 해당 년도 도시신규건축 면적의 97.9%를 차지했다. 청정 저탄소 교통운송체계 구축으로 2024년 주요산업의 대종상품 청정운송 비률이 약 70%에 도달했으며 민간항공의 록색전환성과도 두드러졌다. 이와 더불어 탄소시장도 점차 보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참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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