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32세, 바이에른 뮨헨)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케인은 오는 27일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갖는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또 하나의 리정표를 세울 차비를 갖췄다.
케인은 지난 20일 4대1로 완승을 거둔 호펜하임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꼴을 기록했다. 라이프치히와 리그 개막전 경기에 이어 두번째 해트트릭이다. 이번 시즌 벌써 총 7경기 13꼴(리그 4경기 동안 8꼴)이다.
이렇듯 지난 2023년 여름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뮨헨으로 이적한 케인은 완벽하게 독일무대 적응을 마쳤다. 그는 두 시즌 동안 총 102경기에서 98꼴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전성기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케인이 브레멘과의 경기에 멀티꼴을 기록하게 되면 유럽 5대 리그에서 최단기간 100꼴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세, 알 나스르)와 엘링 홀란(25세, 맨체스터 시티)이 보유하고 있는 최단 경기 100꼴 기록(104경기)을 103경기로 단축하게 된다.
마침 바이에른 뮨헨이 한주 동안 휴식을 취하고 브레멘전을 홈에서 치르는 만큼 체력을 충전한 케인이 ‘폭풍’ 같은 득점 본능을 다시금 폭발시킬 가능성이 높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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