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당위 통전부와 주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당위 통전부와 룡정시당위 통전부, 연길시 공원가두에서 협력한 ‘팔방 손님, 연변 체험’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연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류동인구 대표 30명이 우리 주의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육실천기지, 중점 기업 생산현장, 주요 대상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하여 발전상을 살펴보고 소감을 나누며 단결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연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류동인구 대표들은 먼저 연길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연길공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첨단 의료기기의 생산 과정을 둘러보며 기업의 발전 성과를 료해했다. 이어서 대표들은 룡정시열림곡삼림휴양대상 건설현장으로 이동하여 대상 기획 의도와 추진 상황에 대해 자세히 청취했다. 연변박물관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변 력사문화전시관’을 참관했다. 풍부한 전시물, 사진 자료, 장면 재현 등을 통해 연변의 깊은 력사문화 기반과 민족단결진보의 빛나는 전통을 깊이있게 리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에는 대표들이 연길시 공원가두 원길사회구역을 방문하여 사회구역 간부, 군중들과 함께 만두를 빚고 정겹게 이야기를 나눴다.

공원가두에 거주하는 장족 청년 푸츙(普穷)은 “이번 활동을 통해 연변의 거대한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꼈으며 연변의 미래에 확신을 갖게 되였다. 이번에 보고 느낀 모든 것을 연변 건설과 민족 단결 증진을 위한 실제 행동으로 옮겨 연변의 질적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당위 통전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주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전개하여 소수민족 류동인구의 소속감, 정체성, 응집력을 높이고 이들이 연변 발전을 촉진하는 건설자, 민족 교류와 상호 학습의 참여자, 민족간 융합의 실천자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도록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