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로 새 세대 우정의 새 무대’를 주제로 한 중로 청소년 예술교류 행사가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열렸다.
이번 활동은 중로 량국 청소년들이 예술, 과학기술, 전통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며 우의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였다.
무대는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이 지도하고 훈춘원동중로청소년교류쎈터와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청소년문화교육쎈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024년-2025년 ‘중로 문화의 해’ 시리즈 활동중 하나이다.
특히 이는 우리 주가 ‘연변으로 관광객 유치’ 정책을 시행한 이래 훈춘 통상구를 통해 입국한 력대 최대 규모의 청소년 교류단이다. 이는 접경지역인 통상구 도시의 관광산업 발전과 문화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였다.
일정 계획에 따라 로씨야 청소년 대표단은 지난 10월 30일 훈춘 통상구를 통해 입국했으며 11월 3일까지 우리 주내에서 일련의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모아산국가삼림공원, 중국조선족민속원, 룡정비암산관광지 등을 방문하여 문화탐방과 생태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조선족 전통복식, 음식 및 무형문화유산 수공예품을 체험하고 온천체험 등에도 참여한다.
훈춘원동중로청소년교류쎈터 책임자는 “올해 9월 15일부터 로씨야 국민에 대한 입국 비자 면제 정책이 시행된 이후, 중로 인문교류가 날로 빈번해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중로 청소년들이 장기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주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국제 문화관광 목적지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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