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률 꾸준히 상승 추세
최근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 세 분기, 전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어난 5조 3732억원의 리익을 실현해 증가률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이다.
국가통계국 공업사 수석통계사 우위녕은 “전 세 분기,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리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 늘어났다. 1월부터 8월까지 2.3%포인트 빠른데 이는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3대 부문으로 분석하면 제조업은 9.9% 성장했는데 1월—8월에 비해 2.5%포인트 빨랐다. 전력, 열에너지, 가스, 수도생산, 공급업 등은 10.3% 늘어나 0.9%포인트 빨랐다. 광산 채굴업은 29.3% 하락했고 하락률이 1.3%포인트 줄어들었다. 9월, 규모이상 공업기업 리익이 21.6% 늘어났는데 8월에 비해 1.2%포인트 빨랐다.
공업기업 매출도 빠른 성장을 보였다. 전 세 분기, 규모이상 공업기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났는데 전 8개월보다 0.1%포인트 빨랐다. 그중 9월 매출이 2.7% 늘어나 8월에 비해 0.8%포인트 빨랐으며 매출 당월 증가률이 련속 2개월 빠른 추세를 보였다.
절반 이상 분야의 리익이 성장을 보이고 있다. 60% 업종의 증가률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 세 분기에서 41개 공업분야중 23개 분야의 리익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이루었고 성장률이 절반 이상을 넘었다. 회복 면에서 보면 26개 분야의 리익 증가률이 전 8개월에 비해 하락률이 줄어들거나 하락에서 상승으로 국면이 돌아서는 등 현상을 보였다.
전 세 분기, 규모이상 공업기업 리익률이 5.26%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0.04%포인트 높았다. 그중 9월 5.49%로 전년 동기 대비 0.85% 늘어났으며 련속 2개월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가 보여주다싶이 전 세 분기, 규모이상 공업에서 대형, 중형, 소형 기업의 리익이 각기 2.5%, 5.3%, 2.7% 늘어났는데 전 8개월에 비해 각기 2.6%포인트, 2.6%포인트, 1.2%포인트 증가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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