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뉴민과 그의 딸 곽몽영이 공동 집필한 기록문학 《양로직시(直面养老)》가 최근 작가출판사에서 출간되였다.
《양로직시》는 1950년대생 어머니와 ‘80후’ 딸의 이중 시각으로 접근하여 사회구역양로, 기구양로에서 재택양로까지 부동한 양로모식의 실천과 도전을 보여주고 있다. 책 속 이야기는 개인 경력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감정적 공감 속에서 양로 선택에 대해 리성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한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현황에 직면하여 《양로직시》는 사회 전체가 양로문제를 리성적으로 볼 것을 호소한다. 책에서 양로는 개인의 선택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의 구현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다양한 양로방식을 통해 로인들이 ‘양로에 전면 진입하고 리성적으로 양로를 대하며 정확하게 양로생활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은 고령화 난제를 해결하는 관건으로 될 것이라고도 한다.
저자는 선후하여 북경시 석경산구민정국, 조양구의 소관가두 양로역참, 양로돌봄중심과 양로봉사 랑각장촌 일간돌봄중심, 회유구 발해진 륙도하촌 등을 방문하고 북경시 창평, 대흥, 광희문, 동직문, 장춘거리와 하북성 삼하 등지에 위치한 양로원을 방문하고 50여명의 원형 인물과 그들의 친척을 인터뷰했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의 틀을 구상할 때 ‘특수가정양로, 슬픔과 기쁨 및 앞날에 대한 걱정과 우려’, ‘가정양로 두세대가 함께 전하는 효도의지’, ‘사회구역양로, 말년의 정’, ‘기구양로, 따뜻한 은령의 기쁨과 슬픔 공존’, ‘양로의 길, 우여곡절 끝에 각자 바라는 바를 얻다’, ‘재택양로, 로령에 여열 발산’ 등 6장의 주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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