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힘 합쳐 아름다운 터전 가꿔가는 량강진
전민이 참여하는 ‘환경 정비 행동’ 추진

2025-12-05 08:50:45

올겨울, 안도현 량강진은 참신한 면모를 드러내며 살기 좋은 마을 화폭을 서서히 펼치고 있다. 일전 올겨울 첫눈을 맞은 안도현 량강진에서 집집마다 문 앞과 뜨락의 눈을 치는 모습은 먼 문화광장에서 들려오는 즐거운 웃음소리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마을 ‘단장’은 올해초 량강진에서 가동한 전민 참여 ‘환경 업그레이드 행동’에서 시작되였다. 진당위, 진정부는 대중이 수요하고 바라는 일에 초점을 두고 ‘살기 적합하고 일하기 좋으며 함께 건설하고 공유하는’ 마을 건설을 목표로 환경 정비, 기반시설 승격, 생태 질 향상, 장기적 관리, 보호 등 4개 면에 힘을 가해 량강진의 면모를 일신하여 아름다운 생활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게 했다.

정비 행동은 처음부터 ‘빈틈과 사각지대를 남기지 않는’ 작업을 견지했다. 진, 촌 간부들이 앞장서고 대중이 적극 참여하여 함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배수로, 마을길을 정비했으며 마을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버려진 담장을 철거했다. 한 촌민은 뜨락을 정리하면서 “마을이 가는 곳마다 말끔하게 정돈되고 집도 깨끗하게 정리하니 기분이 한결 밝아진다.”라고 말했다.

면모를 일신한 한편 ‘품질 향상’에 더 심혈을 기울였다. 량강진에서는 기반시설 건설에 공을 들이고 오수처리장과 보조 관망을 신설하여 오수를 마구 배출하는 문제를 근원으로부터 해결하고 동강촌, 서강촌의 도로망을 개조하여 촌민들의 출행난을 효과적으로 해결했으며 문화체육광장을 건설하여 대중이 여가시간에 신체를 단련하고 산책하고 즐겁게 모여 교류할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해주었다.

추운 날씨에도 생태 건설의 탕개를 늦추지 않았다. 량강진의 록화피복률은 90%에 달하여 겨울철에도 눈을 이고 선 푸르싱싱한 소나무와 측백나무를 볼 수 있다. ‘하천 정비 행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정갈하게 정돈된 도로와 강기슭은 눈얼음과 어울려 정비 효과를 두드러지게 하면서 촌민들이 겨울철에 행복감을 느끼는 형상적인 담체로 되였다.

깨끗하게 정비된 환경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를 두고 량강진에서는 적극적으로 공동 건설, 관리를 추동하고 ‘깨끗한 가정’ 건설, ‘10개 가구 한개 소조’련동, ‘집 문 앞 세가지 담당’ 등 기제를 빌어 촌민들이 ‘방관자’에서 ‘참가자’로 되도록 인도했다. 또 점수적립 장려, 선진 전형 선도를 통해 갈수록 많은 주민들이 터전을 미화하는 행렬에 가담하게 되면서 자연히 ‘힘을 합쳐 아름다운 터전을 유지하는 것’은 량강진의 공통된 인식으로 되였다.

정비에서 건설, 록화에서 관리 보호에 이르기까지 량강진에서는 ‘살기 좋은 마을 건설 꿈’을 단계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올겨울, 환경이 아름다와지고 주민들이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향촌진흥의 바탕색이 눈 속에서 더욱 선명해졌다.

  갈위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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