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돈화시는 전통 대두산업의 전환승격을 다그쳐 제품의 부가가치를 크게 향상시키고 농민 소득을 끌어올렸다.
돈화시는 전국 500개 상품 곡물 생산기지중 하나이며 연변의 중요한 ‘곡창’으로서 총알곡생산량이 다년간 련속 20억근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돈화시는 전통 대두산업의 전환승격을 다그치기 위해 정밀한 투자유치를 실시하여 길림민덕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가 투자한 비유전자변형 대두 전 산업사슬 가공 대상을 도입했다.
이 대상은 돈화경제개발구 공업단지에 위치해있으며 2기에 나누어 건설될 계획이다. 1기에는 2억 2000만원을 투입하여 년간 생산량이 20만톤에 달하는 비유전자 변형 고급 저온 대두 단백질 찌꺼기, 고급 탈지 탈취 대두 단백질 분말, 두유 정련, 반탈지 고급 대두 분말 생산라인 4갈래를 건설하고 2기에는 5억원을 투입하여 2갈래의 고급 대두 기능성 농축 단백질 생산라인, 1갈래의 고급 대두 글루텐 생산라인을 건설하게 된다.
올해 6월 이 대상은 시험생산단계에 들어섰는데 생산라인을 만부하로 가동하면 년간 비유전자변형대두 20만톤을 가공할 수 있으며 15억원의 매출액, 5000만원의 리윤, 3000만원의 납세액을 실현할 수 있다.
길림민덕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총경리 학신리는 “돈화지역 농업 산업화 선두기업으로서 향후 이 회사는 대두 전반 산업사슬의 전환승격을 지속적으로 다그치는 동시에 ‘농가+기지’ 경영모식을 적극 모색하고 보완하여 현지 대두재배합작사와 농가를 긴밀히 련결시키고 주문농업, 최저 보장 수매 등 방식을 통해 원료 원천을 안정시키고 농민의 수익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100만무의 대두 재배기지를 설립하여 농호당 3000원의 소득 증대를 이끌었다.
형옥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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