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족 날염 손끝에서 피여난 천년의 문화유산
주성촌은 운남성 대리바이족자치주 대리시 희주진에 위치해있으며 동쪽으로는 이해(洱海)를 마주하고 서쪽으로는 창산을 기대고 있다. 운남성에서 가장 큰 바이족 자연마을이자 유명한 ‘바이족 날염(扎染)의 고향’으로 현재 마을 전체에 날염 관련 업체가 200여개, 종사자 수는 4000여명에 달한다. 대리지역의 전통 수공 염색공예인 바이족 날염은 지금까지 1000여년의 력사를 지니고 있다.
바이족 날염은 판란근(板蓝根)을 주요 염료로 사용하며 그 공정에는 도안 그리기, 형판 제작, 인쇄, 묶음 작업(扎花), 염색, 헹굼, 묶은 실 풀기, 건조 등이 포함된다. 이중 ‘묶음 작업’과 ‘담금염색’(浸染)이 핵심 단계로 장인들은 바늘과 실로 천에 다양한 문양을 묶은 후 식물 염료로 푸른 바탕에 흰 꽃무늬와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형태들을 물들인다. 2006년, 바이족 날염은 제1차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명부에 등재되였다.
신화넷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