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6기 2차 회원대회 및 2026년 새해맞이 친목회가 연길에서 개최되였다.
회의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의 지난 한해 사업을 총화하고 올해 사업을 포치했다.
회의에 따르면 지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전 주 고품질 발전과 높은 수준의 개방 구도를 단단히 둘러싸고 회원기업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기업가의 성장에 도움을 제공함과 아울러 자체 조직기구를 보완하고 대외 교류와 협력을 심화해 제반 사업에서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우선 당건설과 협회 건설의 깊이 있는 융합을 추진하는 것을 견지해 42명의 당원을 주당위 당학교에서 개최한 ‘당사를 배우고 사상을 터득하며 실제적인 일을 하고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는’ 주제 당수업에 참가시켜 당사 정신을 학습하고 기업발전의 실제와 결부해 실천 경로를 탐구하게 하면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결집시켰다.
한편 공익생방송, 민영기업발전 전문강좌, 단체 교류활동, 사업 연구토론회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회원기업이 제품 판로를 넓히고 시장을 개척하는 데 적극 일조하는 한편 회원기업에 최전방의 업계 통찰력과 실제적인 지도를 제공하고 회원기업 사이의 자원 공유,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일층 촉진했다.
이 밖에 지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다지역 협회 련동을 심화하고 우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회와 회원기업의 발전공간을 효과적으로 넓히고 애심어머니협회를 통해 전 주 8개 현, 시의 빈곤 녀성과 아동들에게 근 9만 2000원의 구제금을 전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짊어졌다.
회원대회에 이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2026년 새해맞이 모임을 개최해 회원기업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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