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왕청현의 전녀사는 웨이보에서 ‘친구’가 초대한 단체채팅방에 들어가게 되였는데 그 ‘친구’는 자신이 가방을 구매했는데 휴대전화가 고장 나 택배 조회를 할 수 없다며 전녀사에게 택배가 어디까지 왔는지 조회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이 ‘친구’는 채팅방에 택배번호와 QR 코드를 보냈고 전녀사는 QR 코드를 스캔하여 해당 웹사이트 플랫폼에 접속하여 플랫폼 고객쎈터에 택배 상황을 문의했다. 고객쎈터는 전녀사의 ‘친구’가 잔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전녀사에게 지불을 요청했다. 전녀사는 ‘친구’에게 잔금을 지불하라고 했지만 그 ‘친구’는 결제 실패를 리유로 전녀사에게 대신 잔금을 지불해달라고 부탁하며 전녀사에게 송금한 캡처한 사진을 보냈다. 그러나 전녀사는 해당 금액이 입금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이에대해 그 ‘친구’는 은행간 이체는 지연될 수 있다며 의심하지 말라고 안심시켰다. 이어 잔금 지불기한이 림박했다면서 전녀사를 재촉했고 결국 전녀사는 ‘친구’를 대신해 잔금을 지불했다. 이후 ‘친구’는 추가로 가방 두개를 더 주문했다며 전녀사에게 계속해 잔금을 지불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전녀사는 은행카드 한도 초과로 더 이상 지불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는 집요하게 재촉해왔다. 전녀사는 그제서야 상대방의 신분을 의심하고 학창시절의 일에 대해 물어봤다. 그러나 상대방은 대답하지 못했고 전녀사는 비로소 상대방이 친구의 신분을 사칭해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게 되였으며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아래와 같이 분석했다. 이러한 류형의 사기에서 범죄자들은 소셜계정을 도용하고 신뢰관계가 있는 지인을 정확하게 선별한 후 계정 도용 또는 복제를 통해 기존의 신뢰관계를 리용하여 피해자의 경계심을 낮추고 다양한 도움 요청으로 피해자의 협조를 얻는다. 이후 사기수단을 제시하여 피해자를 비공식적인 가짜 플랫폼으로 유도하고 지불구실을 만들며 송금 증빙자료를 위조하여 피해자의 의심을 없앤다. 마지막으로 ‘잔금 기한 림박, 예약금 차감’ 등 리유를 대면서 피해자가 빠르게 결정하도록 압박한다.
경찰부문은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1. 지인의 도움 요청시 먼저 신분을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위챗, 웨이보 등)에서 지인이 대리 조회, 대리 결제, 돈 빌리기 등을 요청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 영상 통화 또는 직접 만나 신분을 확인해야지 채팅만으로 쉽게 믿지 말아야 한다.
2. 낯선 QR 코드와 링크는 함부로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상대방이 보낸 낯선 QR 코드, 비공식 웹사이트 링크는 함부로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링크는 대부분 가짜 사기 웹사이트로 지불 정보를 빼내거나 송금을 유도하는 데 사용된다.
3. 송금 캡처 화면은 증거가 될 수 없다. 상대방이 보낸 송금 캡처 화면을 경솔하게 믿지 말아야 한다. 캡처 화면은 위조가 가능하며 은행간 송금지연이 ‘무기한 입금 지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본인 휴대전화의 실제 입금 정보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한다.
연변라지오TV넷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